텍사스 출신 프로그레시브/쓰래쉬 메탈 밴드 Watchtower의 두번째 스튜디오 앨범. 프로그레시브 특유의 복잡한 구성에 쓰래쉬의 질주감이 적당히 어우러져 Voivod와도 유사한 느낌을 준다. 쓰래쉬 메탈이 성공 가도를 달리며 많은 부분에서 상업적 결과를 추구하던 시절에 새로운 도전으로 시대를 앞서간 이들의 선구자적 활동에 비하면 현재 그들의 위상은 아쉬운 면이 있다.
밴드는 90년대 초반에 활동을 중지했다가 90년대말부터 다시 활동을 시작했으며 몇 곡의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긴 했지만 음반형태의 새로운 싱글이나 앨범은 발표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