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oges 해산 이후, 헤로인 중독과 신경쇠약으로 생사를 넘나들던 Iggy Pop은 Stooges 시절의 동료 James Williamson과 함께 Stooges의 유산을 이어 받은 새 앨범 제작에 착수했다. 병원에서 외출을 허락한 주말을 이용해 녹음을 진행했다고 하며, 1975년에 녹음이 완료되었으나 발표되지 못했고, 회복된 몸으로 돌아와 첫 EP「The Idiot」(1977, RCA)을 발표한 후 곧 발표되었다.
헤로인 중독과 힘겹게 싸우고 있을 때에도 곁을 떠나지 않았던 오랜 친구 David Bowie가 솔로 데뷔에 큰 영향을 주면서 거의 동시에 발매된 Stooges 취향의 이 앨범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