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SCHOOL – Play Dirty(1983, Bronze)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Bronze 시절의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으로 Slade의 Jim Lea와 Noddy Holder가 프로듀스했다. 일정에 지쳐 밴드를 떠나려했던 기타리스트 Kelly Johnson을 설득해 앨범을 완성했지만 애초에 미국에서 제작하고 마케팅하려 했던 계획이 꼬이며 영국에서도 좋지 않은 평을 받고 말았다. 결국 미국 투어를 앞두고 Kelly Johnson이 밴드와 결별하며 미국투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Bronze 시절의 앞선 세 장의 앨범들만큼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팬들에게는 여전히 사랑받는 앨범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