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대는 1975년 9월 30일 화요일 런던의 로얄 알버트홀에서 열린, 영국에서 들려졌던 라틴 아메리카의 음악들 중 가장 흥미로운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New Chilean Song 운동의 가수들과 뮤지션들은 그들의 친구이자 동료로, 민주적으로 선출된 살바도르 아옌데 정권을 외부의 지원으로 전복시키고, 칠레의 대통령과 그를 선출한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한, 라틴 아메리카 역사상 가장 억압적인 정권인 칠레 파시스트 군사정권의 최초 희생자였던 빅또르 하라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연합했다.
이 공연은 고통 받는 칠레를 위한 구호기금을 마련하는 일련의 것이었지만, New Chilean Song 운동의 중요한 대표자들을 모두 들을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독특하다.
그 운동은 우리시대 팝뮤직의 가장 의미있는 진보 중 하나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칠레의 뿌리 깊은 민중음악의 재발견과 재평가가 후기의 비올레따 빠라, 그리고 그녀의 가장 재능있는 제자 중 한명으로 시인이며 가수이며 작곡가이자 극적인 인생을 살았던 빅또르 하라에 있었다는 점이다.
운이 좋게도, 칠레의 지도적인 그룹 Inti-Illimani와 Quilapayun은 쿠데타가 일어났을 때 해외에서 투어 중이었고, 다른 뮤지션들은 군사정권이 운동, 그것의 연주자와 그들이 연주하는 전통적인 연주조차 강제로 금지하기 이전에 가까스로 탈출했다. 이렇게 진정한 칠레의 음악은 망명 중에 살아남게 되었고, 여전히 전세계에 들려질 수 있었다… 가수의 입은 막을 수 있었지만 노래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Quilapayun은 전통음악 뿐만 아니라 실험적, 정치적, 트로피컬 음악을 노래하고 연주하는 산티아고에서 온 7명의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들은 검은 판초를 입고 유쾌한 유머감각이 있는 그들의 열기와 열정으로 감동을 가져다 주었다. Inti-Illimani는 붉은 판초를 입은 6명의 남성들로 그들 민족의 역사에 뿌리가 있는 노래들에 우선적으로, 동등하게 현대 작곡가들에 의해 창작된 곡들에 전념한다. 이 두 그룹은 어머니가 가졌던 최고의 능력을 물려받았으며, 때때로 소박하게, 언제나 깊은 감동을 주는 목소리와 위대한 힘을 가진 이사벨라 빠라 – 비올레타의 딸 – 와 Quilapayun에서 경력을 시작한 훌륭한 연주자 빠뜨리시오 까스띠요의 콘서트에 참가했다.
당신이 이 공연장에 있었을 정도로 운이 좋았다면 레코드를 들으면서 다시 즐겨라. 그렇지 않았다면 여기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Quilapayun의 멤버 Robert Shelton이 The Times에서 “순수한 음악적 용기만 있으면 어떤 관객들도 끌어들일 수 있었다.”라고 말한 것 처럼. 언제나 희망이 다시 불붙게 하고, 희망과 함께 있으며, 투쟁을 부활하게 하는 그런 음악이 여기에 있다…
MAURICE ROSENBAUM
Recorded live at THE ROYAL ALBERT HALL, September 30th 1975 by Europa Concert Sound. Editied by John Jara at ESSEX Recording Studio, Enginner Richard Austin. A DICAP Recording.
Inti Illimani – El pueblo unido jamàs serà venci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