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bie Harry와 비교됐던 Wendy Wu(배우 아님)를 전면에 내세운 The Photos의 역사는 70년대에 활동했던 영국 펑크밴드 Satans Rats에서 시작됐다.
펑크열기가 식으면서 많은 밴드가 사라지거나 변화를 시도하던 70년대말~80년대초에, 싱글위주로 활동하던 Satans Rats도 뉴웨이브 밴드로 변신하기 위해 밴드이름을 바꾸고 Wendy Wu를 보컬리스트로 영입했다.
데뷔앨범「The Photos」(1980)는 히트했고 싱글 “Irene”은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밴드의 목표는 성공하는 듯 했다. 그러나 두 번째 앨범 「Crystal Tips and Mighty Mice」(2008)는 활동 당시 발표되지 못하고 테스트 프레싱만 배포되었다가 2008년이 되어서 Cherry Red를 통해 발매됐다.
Epic에서 발매된 데뷔앨범은 1998년에 Epic에서 CD로 소량 발매됐으며 콜렉터즈 아이템으로 거래되다, 발표되지 않았던 EP의 8곡을 추가해 2008년에 Cherry Red를 통해 재발매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