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LASH – The Cost Of Living E.P.(1979, CBS)

THE CLASH – The Cost Of Living E.P.(1979, CBS)

CBS로부터 조잡하다고 무시당했던 첫 번째 앨범과 달리 호평을 받았던「Give’Em Enough Rope」(1978)로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The Clash는 곧 EP 「The Cost of Living E.P.」를 발표했다.
보수당에 압도적인 표를 던져 마가렛 대처에게 권력을 넘기던 날 EP는 발매됐다. 마거릿 대처와 스와스티카가 오버랩되는 이미지로 커버 아트웍이 기획됐지만 레코드 커버에 정치인의 얼굴이 실리길 원치 않았던 Mick Jones의 반대로 Paul Simonon과 Joe Strummer가 제안한 ‘세탁세제박스’가 최종적인 커버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음악의 상업화와 생필품화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은 “생계비용”이 EP의 타이틀로 선택되었다.

(출처: http://clash.wikia.com/wiki/The_Cost_of_Living_EP#cite_not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