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T – S/T(1979, CBS)

THE BEAT – S/T(1979, CBS)

LA의 개러지/파워팝 트리오 The Nerves가 70년대 말에 해산한 후 세 명의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가는데 Peter Case는 파워팝 밴드 The Plimsouls로, Jack Lee(그는 후에 Blondie가 히트시킨 “Hanging On The Telephone”을 작곡했다.)는 솔로로, Paul Collins는 The Beat를 결성해 상업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다.(영국의 스카밴드 The Beat은 혼동을 피하기 위해 밴드명을 English Beat으로 바꿨다.)
LA 언더그라운드신에서 70년대말부터 많은 파워팝 밴드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데에는 The Nerves나 The Beat 같은 밴드들의 영향이 컸다. The Knack은 메이저에서 큰 히트를 기록했는데 The Beat는 The Knack과도 많이 비교가 됐다.
Paul Collins는 데뷔앨범 발표 후 Paul Collins’ Beat 이라는 이름으로 한 장의 앨범과 The Beat의 이름으로 두 장의 EP를 더 발표하고 공식적으로 The Beat의 이름을 접었다.
90년대 이후부터는 Paul Collins’ Beat의 이름으로 밴드를 재결성해 투어 위주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DVFDiCewDIc&list=PLhARjUEf_HahB22OeUeS0IFm5z8NBOM6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