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남짓한 러닝타임에 18곡의 분노와 스피드를 말그대로 때려넣은 S.O.B.의 전설적인 데뷔앨범. – 이런 장르의 특성상 러닝타임이 더 길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긴 한다. – 밴드는 Napalm Death같은 밴드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했지만(같은 해에 발매된 Napalm Death의 <Scum>과 통하는 면도 있다.) 최초의 그라인드코어 밴드라는 명예는 얻지 못했다. 이 앨범은 데뷔 EP <Leave Me Alone>과 함께 컴필레이션 CD로 재발매된적은 있지만 단독으로는 아직 재발매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