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en 전성기 trilogy의 마지막 작품. 앨범 발매 직후 밴드는 1983년 여름부터 Metallica가 오프닝을 맏게 되는 첫 미국 투어 ‘Kill’em All For One Tour’를 시작했다. 이는 ‘Kill’em All Tour’라는 타이틀로 알려진 Metallica의 첫 메이저 투어이기도 하다.
앨범의 미국발매사인 Megaforce Records가 성사시킨 이 투어는 쓰래쉬 메탈의 원형을 만들어낸 밴드와 그 유산을 이어받아 쓰래쉬 메탈을 완성한 밴드의 랑데뷰가 이루어진 절묘한 작품과도 같았다.
‘쓰래쉬 메탈 선구자’ Raven은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완전한 쓰래쉬 메탈 밴드가 되지 않고 메이저 레이블로 진출하며 좀 더 부드럽고 멜로딕한 곡들을 연주했다. 후에 CD로 재발매되며 공동 프로듀서였던 Udo Dirkschneider와 콜라보한 싱글 “Born To Be Wild”를 포함한 3곡이 추가로 수록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nkmp4Nr304&list=PL94gOvpr5yt0It8o12f5FzR3e4TBcIvtr&index=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