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앨범.
Biography
영국출신의 스카/팝 밴드인 Madness는 1979년 여름, 런던에서 6명의 멤버들로 결성되었다.
Suggs Mcpherson(vocals), Mark Bedford(bass), Mike Barson(keyboards), Chris Foreman(guitar), Lee Thompson(saxophone), Chas Smash(vocals/trumpet), Dan Woodgate(drums)의 멤버들로 시작해 Stiff와 계약한 후 “The Prince”라는 곡을 녹음해 블루비트의 거장 Prince Buster(밴드의 이름도 그의 곡인 “Madness”에서 따온 것이다.)에게 바쳤다. 이곡은 UK Top20을 기록했고, Buster가 작곡한 “One Step Beyond”는 UK 차트 7위를 기록했다. 동명 타이틀의 앨범「One Step Beyond」이후부터 이들에게는 ‘nutty sound’라는 닉네임이 따라다녔다.
다음 해부터 2년동안 “My Girl”, “Baggy Trousers”, “Embrassment”, The Return Of Los Palmas Seven”, “Grey Day”, “Shut Up”, “It Must Be Love”(Lobi Siffre가 히트시켰던 곡.)등이 연속 UK Top 10을 기록했고 12번째 차트 진입곡인 “House Of Fun”은 No.1을 기록했다.
Madness는 단순히 즐거움을 추구하는 그룹 정도로 인식이 되기도 했지만 “Grey Day”나 “Our House”의 가사들은 무대 위에서 그들의 행위가 노동자 계급의 가족에게 호감을 얻기 위한 제스쳐가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가진 가사들은 60년대 말 The Kinks 이후로 런던의 일상생활을 가장 잘 보여준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1982년에 발표된「The Rise And Fall」은 성숙한 모습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같은 해 리드싱어 Suggs는 여성싱어인 Bette Bright와 결혼했고 “House Of Fun”으로 드디어 정상을 차지했다. 계속해서 “Wing Of A Dove”, “The Sun And The Rain”등이 히트했지만 1983년, 창단멤버인 Barson이 그룹을 떠나며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1984년에는 독특한 곡들인 “Michael Caine”, “One Better Day”등을 발표했고, 자신들의 레이블인 Zarjazz를 설립했다. 레이블의 첫 번째 작품은 Feargal Sharkey의 “Listen To Your Father”(그룹이 직접 작곡한)로 UK 차트 30위를 기록했다. Madness는 계속해서 마이너 히트를 기록했는데 관조적인 분위기의 “Yesterday’s Man”과 여전히 활기찬 “Uncle Sam”같은 곡들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Scritti Polliti가 히트시켰던 “The Sweetest Girl”같은 곡들도 있었다.
1984년 가을 그룹은 해산을 선언하고, 17개월후 4명으로 축소되어 The Madness라는 이름으로 재결합했지만 이전만큼의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출처
The Guinness Who’s Who of Indie and New Wave Mus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