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슈얼리즘과 냉전을 마케팅적으로 적절히 이용하면서 논쟁과 인기를 동시에 얻었던 80년대 팝음악 아이콘 Frankie Goes To Hollywood의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
밴드 고유의 그루브를 유지하면서 전작에 비해 록비트가 많이 가미되었다. 앨범에 대한 평은 나쁘지 않았지만 댄스음악에서 프로그레시브까지 아우르는 대작이자 명작 <Welcome To The Pleasure Dome>의 아우라가 너무 컸던 탓인지 상대적으로 덜한 반응과 밴드 내부적인 문제등이 겹치며 얼마 지나지 않아 밴드는 해산하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