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Restless에서 LP/CS/CD로 첫 공식발매된 음반이다.
영국 Chelmsford Maximum Security Prison에서 1976년에 공연했던 음원들을 수록하고 있으며 멤버구성은 베이시스트 글렌매틀록이 쫒겨나기 전 오리지널 멤버이다.
1급 죄수들을 수용한 형무소 공연실황이란 점도 화제가 되었지만 밴드의 초기 사운드맨이자 ‘친구’ Dave Goodman이 이러저러 오버더빙을 한 ‘날조’ 음반이라는 게 밝혀져 더욱 화제가 됐다.
베이스는 Dave Goodman 자신이 스튜디오에서 연주해 오버더빙 했으며, 기타 역시 Steve Jones와는 전혀 다른 가라오케 스타일로, 오버더빙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관객들의 함성은 100% 오버더빙되었다. 하일라이트는 중간에 관객들을 선동하는 Johnny Rotten의 멘트로, 팬들이라면 단번에 가짜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대역을 써서 조악하게 오버더빙했다.
라이너노트에는 공연에 관한 Dave Goodman의 자세한 리뷰가 나와 있는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음반을 재구성하고 싶어했던 것 같다.(그는 2005년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1992년에 Dojo에서 곡 순서를 바꾸어 오리지널 음원대로 발매했고 후에「Alive」2CD에 곡순서/오리지널음원 그대로 다시 수록됐다. 아이러니하게도 오리지널 음원들은 피스톨즈 초기 라이브 음원들 중 상당히 깨끗한 연주와 음질을 자랑하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