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Post-Punk를 대표하는 밴드인 Killing Joke는 격렬한 리듬과 팀의 중심인물인 Jaz Coleman(vocals/keyboards)의 사이코적인 퍼포먼스로 유명해졌다.
이집트계인 Coleman이 그룹 Martin Stagger Band에 드러머인 Paul Ferguson을 소개시켜주면서 당시 Coleman은 키보드 연주자로 가입했다. 그들은 곧 자신들의 밴드를 만들기 위해 그룹을 그만두고 Geordie, Youth와 함께 1977년에 지금은 잊혀진 펑크밴드인 Rage라는 이름으로 Vortex 클럽에서 처음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런던의 Notting Hill Gate로 본거지를 옮긴 밴드는 Coleman의 여자친구에게 돈을 빌려 리허설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그리고 그들의 첫 Ep인《Almost Red》를 발표한다. BBC의 디스크자키인 John Peel에 의해 앨범이 소개된 이후 Killing Joke는 John Peel의 방송에서 가장 신청을 많이 받는 밴드가 된다.
Island Records를 거쳐 1980년 2월, 자신들의 레이블인 Malicious Damage에서 싱글 "Wardance"를 발표한다. 이 싱글은 b-side에 실린 "Psyche"와 함께 유명해지게 되는데 Joy Division과의 라이브 활동과 함께 계속해서 히트싱글을 내놓는다.
밴드는 자신의 레이블인 Malicious Damage의 이름을 표기하는 조건으로 EG lable에서 세장의 앨범을 발표한다. 데뷔앨범 발표 이후 밴드는 글래스고우에서의 공연을 금지당하는데 이유는 홍보 포스터인 Pope Pius XII가 Hitler의 옷을 입은 군대를 묘사했기 때문인데 사실 그런 것들은 밴드의 블랙 유머로 밴드의 레코드 자켓과 밴드 이미지의 컨셉이기도 했다.
세 장의 앨범 발표 이후 Coleman은 아이슬랜드로 떠나버리고 그룹은 붕괴되어 버린다. Youth도 Coleman을 따라 아이슬랜드로 떠나가나 곧 다시 돌아와 Ferguson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인 Brillant를 결성한다. Ferguson은 다시 아이슬랜드로 가 새로운 베이스 연주자인 Paul Allen(전 Neon Hearts)과 Coleman을 데리고 온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를 겪은 Killing Joke는 이미 생명력을 잃었고 이어 발표된 앨범《Night Time》은 보다 상업적인 요소들을 섞어 "Love Like Blood"라는 히트싱글을 남긴다. 다음앨범《Outside The Gate》는 밴드의 이름으로 표기되기는 했지만 거의 Coleman의 솔로작품이나 다름없었다.
1990년 밴드는 후기 최고앨범으로 평가받는《
Extremities, Dirt & Various Repressed Emotions》와 함께 다시 돌아온다. 이 앨범은 Martin Atkins(drums/전
Public Image Limited)가 처음 합류하게 되는데 밴드는 다시 한번 해산하고 만다. 언론매체들은 그들의 해산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해대며 더이상 Killing Joke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Coleman은 계속해서 Killing Joke의 이름을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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