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의 불가피한 전쟁 (2011년 3월 2일)

이집트와 튀니지와는 달리, 리비아는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인간 개발 지수(Human Development Index)가 가장 높고 수명도 가장 길다. 또한 리비아 정부는 교육과 보건에 특별한 신경을 쓰고 있으며, 문화 수준도 단연코 이웃 국가들보다 높다고 하겠다. 리비아의 문제는 다른 데 있다. 리비아 민중은 식량이나 기본적인 복지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리비아의 야심찬 생산 시설 건설과 개발 프로젝트 때문에 많은 노동자들을 수입해야 했던 것이 문제다.

이집트, 튀니지, 중국, 여타 나라에서 수백, 수천의 노동자들이 리비아로 들어 왔다. 리비아는 막대한 소득이 있었고, 다른 부유한 국가의 은행에 넣어둔 빵빵한 현금고를 가지고, 그 부유한 국가들로부터 소비 상품부터 고도화 병기에 이르기까지 갖가지를 수입했다. 결국 바로 그 수출국들이 지금은 인권의 이름으로 리비아를 침공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대중 매체들이 뿌려대는 거대한 허위의 캠패인은 세계 여론을 혼란에 빠뜨렸다. 리비아의 진실이 밝혀지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나 결국 진실은 이미 널리 퍼진 거짓에서부터 분리될 것이다.

텔레수르(TeleSUR)1) 같은 진지하고 명망있는 방송국들은 고맙게도 리비아의 진실을 보도하기 위해 리비아의 여야 양쪽에 보도팀과 촬영팀을 특파했다.

본국과 연락이 끊어진 상태에서도 성실한 외교관들은 살해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인근 지역을 돌아다니며 목숨을 내놓은 채 밤낮으로 경과 보고를 위해 상황을 관찰했다. 하지만 제국과 그 동맹들은 거짓 정보를 퍼뜨리고 진실을 교란하기 위해 교묘한 언론 술책을 썼다.

의심의 여지없이 벵가지 반군의 젊은이라면, 남자고 여자고, 베일을 썼건 안 썼건, 진심으로 분노하고 있었다.

비록 인구 95%가 이슬람교도이긴 하지만, 리비아는 아랍 국가로, 그 부족 구성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부유한 선진국의 소비 경제를 떠받치는 방대한 석유 생산량을 감당하고 있는 아랍 세계에 혁명의 물결이 퍼지는 것을 예의주시하고 있던 제국주의와 나토는 리비아의 내전을 명분삼아 군사 개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이번 사태 초기부터 발표된 미국의 입장은 분명히 이러한 맥락에서 봐야 한다.

환경(미국 정치 환경―역자)이 더 유리해질 일은 거의 없다. 공화당 우파는 말솜씨(레토릭) 좋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지난 11월 선거 때 큰 타격을 입혔다.

극단주의 티파티의 이념적 지지를 받는 파시스트 "임무 수행" 그룹은 대통령의 선택지 대부분을 지워 버렸고, 사상 최악을 기록하고 있는 재정 적자과 통제를 벗어난 공공 부문 부채 상승으로 인해 오바마의 건강 보험 프로그램과 불안한 경제 회복 계획이 위험에 처하게 됐다.

미국은 스스로 만들어 낸 거짓과 혼란의 급류를 타고 UN인권위원회 내에서는 목표한 바를 모두 이루었지만, 리비아 군사 개입을 위한 안보리 안건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찬성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 허나 군사 개입에 대해서 힐러리 국무장관은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 하겠다고 한치의 의심도 남기지 않는 어조로 웅변했다.

예상한 대로 리비아가 내전에 휘말리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미국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취할 수 있었던 조치도 아마 국방장관더러 불난 집에 기름 한통 끼얹으라고 하는 것 말고는 별다른 것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희대의 연기자들도 절대 상상치 못한 문제가 있었다. 바로 반군의 지도자들이 몹시 복잡한 상황에서 어떠한 외세의 군사 개입도 거부한다고 선언하면서 봉기했다는 사실이다.

리비아 국민 의회 대변인 압델 아피스 고가는 2월 28일 트리폴리에서 동쪽으로 1000km 떨어진 도시에서 다양한 매체의 기자들을 만나 "리비아 나머지 지역도 리비아 인민에 의해서 해방될 것이다." 고 발표하였다.

고가는 반군 점령 도시들을 대표하는 "국민 의회"의 진영을 발표하면서 "트리폴리 해방을 위해서 무력도 필요할 것이다." 라고 확신했다.

또한 고가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정보이지만, 그 때문에 우리의 영토, 영해, 영공이 침해받는 걸 원하진 않는다." 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AFP 통신은 그날 늦게 이렇게 논평했다. "자주 통치에 대한 반군 지도자들의 비타협적인 태도는 동시에 벵가지의 리비아 인민들에게 영향을 끼쳤고 벵가지의 각국 기자들에게 이러한 의견들이 전해졌습니다."

같은 날 벵가지 대학교의 정치학 교수인 알베이르 임네이나는 "리비아에는 아주 강력한 민족주의적 감정이 흐르고 있습니다." 라고 진술했다.

그녀는 2003년 미국이 민주주의 도입이라는 미명 하에서 이라크 지역 전체를 단계적으로 침략했지만, 그 가설은 진실 앞에서 무너져 버리고 말았던 사실을 인용하며 이렇게 강조했다. "게다가 이라크의 전례가 아랍계의 모든 사람들을 질리게 했지요."

"불안의 극심한 고통 속에 이라크에서 일어난 일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수순을 따르는 것은 전혀 매력적이지 않아요. 미국인들이 들어와서 결국엔 카다피를 그리워하게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이것은 우리의 혁명이고 앞으로 뻗어 나가는 것도 우리에게 달린 일이죠."

이 방송이 나간 지 몇시간 되지 않아 미국의 두 주요 일간지 [뉴욕타임즈]와 [워싱턴포스트]는 황급히 이 주제에 대한 새로운 기사를 찍어냈고, 독일의 DPA도 다음날 3월 1일 다음과 같이 받아썼다. "오늘자 미국발 소식에 따르면, 리비아 야당은 카다피에게 충성을 다하는 군대에 대해 서방 국가들이 전략적 지점에서 공습을 가해주었으면 하고 요청할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리비아 국민 의회 내에서도 토론이 있었다고 [뉴욕타임즈]와 [워싱턴포스트]가 인터넷 버전을 통해 보도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이러한 토론은 곧 카다피 재집권 가능성에 대한 반군 지도자들 점증하는 절망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UN의 틀 안에서 공습이 이루어질 경우, 이것은 국제 개입을 뜻하지 않는다." 라고 [뉴욕타임즈]는 리비아 국민 의회 대변인을 인용했다.

"국민 의회는 변호사, 학자, 판사, 리비아 사회의 주요 인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DPA 통신은 이렇게 전한다.

"[워싱턴포스트]는 서방의 지원 없이 카다피 군과 전투를 벌이게 되면 오래 버틸 수 없으며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것임을 깨달은 반군 지도자들을 인용했습니다."

DPA가 공업, 농업, 건설 노동자들, 실물 생산에 연결된 이들, 젊은 학생들과 시위대 안에서 발견되는 전투원들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은 점은 충격적이다.

어째서 반군을 '미국과 나토의 공습을 이끌어 내 리비아인들을 죽이길 원하는 사회 주요 인사들로 이루어진 집단'으로 몰고 가려 하는가?

언젠가 진실은 알려질 것이다. 이라크에서 사람들이 죽고, 고향땅이 무너지며, 수백만의 사람들이 길거리로 내몰리거나 이민을 가야만 했던 끔찍한 경험을 유창하게 서술해주는 벵가지 대학교의 정치학 교수 같은 사람들이 있는 한!

3월 2일 EFE 통신은 고가를 다시 섭외했다. EFE의 방송에서 고가의 발언은, 내가 보기에는, 전날의 발언을 긍정하면서도 부정하는 듯 한 인상이었다. “3월 2일, 벵가지의 리비아 반군 지도자들은 오늘 UN 안보리에 카다피 정권의 ‘용병에 대하여’ 공습을 요청했다.”

“우리 군은 수비적 입장에 서 있으므로 용병에게 공격을 가할 수 없다.” 벵가지에서의 기자회견에서 고가는 이렇게 말했다.

“전략적 공습은 우리가 거부하는 국제 개입과는 다른 것이다.” 이 대변인은 이렇게 강조했다. 여전히 리비아 사태에 대한 외세의 군사 개입을 반대하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숱한 제국주의 전쟁 중에 이와 유사한 게 있을까?

1936년 스페인 내전? 1935년 무쏠리니의 에티오피아 침공? 2003년 조지 부시의 이라크 전쟁? 아니면 1846년의 멕시코에서부터 1982년 포클랜드에까지 미국이 주도한 수십번의 아메리카 침공 전쟁 중에서?

아! 물론, 우리 쿠바에 대한 피그스만 침공과 이에 이어진 50년 간의 경제봉쇄도 빠뜨려서는 안되겠다. 오는 4월 16일은 피그스만 침공에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날이다.

베트남 전쟁까지 포함해서, 이 모든 전쟁 중에서 수백만이 목숨을 잃고 숱한 정당화 수단을 소모하고 가장 냉소적인 방법이 군림했던 전쟁은 과연 어느 것인가?

리비아에서 일어날 피할 수 없는 군사 개입에 대해서 의문을 품고 있는 이들을 위해서, 내 생각에 취재가 아주 잘 된 것으로 보이는 AP 통신의 오늘자 방송을 소개하겠다. "일부 나토 국가들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1990년대 발칸반도에서 비행 금지 구역을 설정했던 것을 모델 삼아 리비아에도 비행 금지령을 내리는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외교 정보원은 말했습니다"

결론은 이렇게 난다. "민감한 정세를 고려하여 익명 처리를 요청한 이 외교 정보원은, 현재 고려 중인 선택지는 서구 군사 동맹이 1993년 UN의 위임을 받아 보스니아 영공에 설정한 비행 금지 구역이나, 1999년 UN과는 무관하게 나토가 실행한 코소보 공습 정도를 모델로 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해서 쓰겠다.


나토의 불가피한 전쟁 2편(2011년 3월 3일)

리비아 대령이던 28살 카다피는, 이웃 이집트의 압델 나세르의 영향을 받아, 1969년 국왕 이드리스 1세를 내치고 중요한 혁명적 개혁을 이루었다. 농지 개혁, 석유의 국유화 등이 그것이다. 늘어나는 소득은 경제 사회적 개발에 재투자됐고, 특히 교육과 보건 서비스가 드넓은 사막 위에 좁디 좁은 경작지를 가지고 사는 소수의 리비아 인민들을 위해 중요하게 취급됐다.

"화석수(아주 오래된 지하수―편집자2))"라는 넓고 깊은 바다가 그 사막 아래에 있었다. 경작지 실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미래엔 그런 대수층3)이 석유보다 더 중요할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부분적으로는 이슬람 국가를 특색짓는 열정적인 종교적 신념이 아랍 국가에 잔존하는 강력한 부족적 요소들을 대신하였을 것이다.

리비아 혁명은 합법적이고 정치적인 조직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창안하고 도입했으며, 쿠바도 기본적으로 그것들을 존중하였다.

우리는 리비아 지도력이라는 개념에 관한 어떠한 논평도 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과 나토의 기본적인 걱정거리는 리비아가 아니라 아랍계에 퍼지고 있는 혁명의 물결임은 분명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이것을 저지하려 들 것이다.

요근래, 이집트와 튀니지에서 봉기가 일어나기 전까진, 미국과 나토 연합국들의 관계가 몹시 좋았던 사실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으리라.

리비아와 나토 사이의 고위급 회담에서 나토 측의 누구도 카다피와 어떠한 트러블도 없었다. 리비아는 고품질 석유와 가스, 포타슘의 안정된 공급처였으니까. 20세기 초에 리비아와 유럽 열강들 사이에 있었던 일4)로 인한 껄끄러움들은 모두 극복되었다.

석유 시추와 송유 같은 전략적 부문들에서 리비아는 외국의 투자를 받았다.

많은 공기업에 대한 민영화가 진행되었고, 그 과정에서 IMF는 기꺼이 한 역할을 차지했다.

카다피를 칭찬한 아즈나르(역: 1996~2004의 스페인 수상)의 행동은 논리적으로 볼 때 진실성이 없어 보였고, 아즈나르의 뒤를 이어 블레어(영국의 전 수상―역자), 베를루스코니(이탈리아의 총리―역자), 사르코지(프랑스의 대통령―역자), 사파테로(스페인의 전 수상―역자)는 물론 내 친구인 스페인 국왕까지 과거에 카다피를 냉소했다. 그들은 즐거워했다. 

내가 하는 소리가 단지 '이건 좀 아닌데...' 정도로 들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난 왜 저들이 카다피를 헤이그의 국제 사법 재판소의 법정에 세우려고 하는지 나 스스로에게 한번 질문해 보고 있는 것이다.

저들은 저항 중인 비무장 상태의 민간인에게 종일 사격을 가한 것을 들어 카다피를 고발하려고 한다. 하지만 리비아 정부가 가지고 있던 고성능의 진압장비와 무기들이 사실은 미국, 영국을 비롯해 카다피의 저명한 친구들이 제공해준 사실은 왜 해명하지 않는가?

나는 현재 리비아 침략과 점령을 정당화하기 위해 쓰이고 있는 냉소와 거짓말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바이다.

내가 카다피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2001년 5월이다. 그가 살고 있던 집을 레이건이 습격한지 15년 째 되던 해이다. 그는 그 집이 있던 자리로 나를 데려가 그 흔적을 보여 주었다. 당시 그의 집은 폭격기로부터 직접 포격을 당해 대부분 파괴되어 있었고, 당시 공격을 받아 그의 세살박이 딸이 목숨을 잃었다. 로널드 레이건이 살해한 것이다! 나토나 UN인권위나 안보리와의 일체의 협약도 없이!

그 전에 리비아를 갔던 때가 1977년이었는데, 그때는 그 땅에 혁명 과업이 진행된지 8년째 되던 해였다. 트리폴리를 갔었고, 세브하의 일반 인민 의회에도 참가했고, 화석수를 끌어 올려 관개로 사용하는 농업 실험도 구경했다. 벵가지에 갔을 때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전투를 겪은 전설적인 나라였다. 당시 전체 인구가 600만이 채 안 되었고, 그 막대한 화석수나 석유의 매장량도 알려지기 전이었다. 포르투갈의 아프리카 식민 지배에서는 모두 해방된 상태였다.

우리는 앙골라에서 미국과 콩고, 남아공 정부가 부족 노선을 이용해 조직한 용병 군단과 15년간 싸웠다. 1975년 미국의 지시를 따르는 이 용병 군단은 앙골라를 침략해 앙골라 계급 해방을 저지하고 기동화기를 이끌고 르완다 접경지대까지 도달했다. 이 침략 과정에서 상당한 쿠바 교관들이 사망했고, 우리는 신속히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5).

쿠바 세계주의자들과 앙골라 부대가 협력하여 싸움으로써 남아공 군은 당시 남아공이 점령중이던 나미비아 땅까지 밀려나지만, 이어 앙골라 혁명 과업을 저지하라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도움으로 남아공은 핵을 개발하게 된다. 하여 쿠바와 앙골라 연합군이 1988년 쿠이토 쿠아나발레 전투에서 남아공 공군력을 대패시키고 위험을 무릅쓰고 남아공 군이 저항을 시도하던 나미비아 국경으로 진군했을 당시, 남아공은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1962년 앙골라 남부에서 쿠바군이 핵공격의 위험에 노출된 이후, 두번째 핵 위협이었다. 하지만 이미 핵무기 사용으로도 전세를 뒤집을 수 없다는 것을, 혐오스러운 체제에 종말을 고할 패배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었다. 이와 같은 일들이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과 남아공의 피에트 보사가 저지른 만행이다.6)

오늘날 리비아 내전을 목도에 두고, 과거 아프리카의 내전에 제국주의가 개입하여 벌어진 끔찍한 이야기와 그 전쟁이 앗아간 수백 수천의 목숨들에 대한 이야기를 어디 들을 수나 있는가?

아랍 인민들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위험 앞에서 이런 과거를 떠올리고 싶지 않다. 그들은 억압과 착취의 희생자가 되기로 체념한 것이 아니잖은가.

아랍 세계의 혁명 세력은 미국과 나토의 위력 앞에 겁을 먹고 있다. 이는 모든 특권을 지닌 자를 앞에 둔, 모든 권리를 읽은 자의 심정이리라. 따라서 이 혁명은 1789는 바스티유를 폭풍에 몰아 넣었던 유럽에서의 운동보다 훨씬 엄청난 운명을 겪게 될 것이다.

스스로 '짐이 곧 국가'라 거리낌없이 떠벌이던 루이 14세가 누리던 특권마저도 사우디 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왕이 누리는 특권에는 미치지 못하고, 루이 14세의 부라고 해봐야 거의 모든 땅이 사막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지하를 흐르는 막대한 부(석유―석유)에는 턱도 없다. 이 막대한 부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들이 시추량을 결정하고 국제 유가를 조절하는데 이용된다.

리비아 위기가 시작되고 나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 생산은 하루 100만 배럴에 육박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사우디 아라비아와 석유 회사들의 일일 수익은, 최저가로 계산하더라도, 10억불 이상 증가했을 것이다.

사우디의 인민들이 돈 속에서 헤엄친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없다. 건설이나 다른 부문에서 쥐꼬리 만한 임금을 받으며 하루 13~14시간씩 일하는 노동자들의 생활 조건에 대한 슬픈 이야기들만이 있을 따름이다.

이집트와 튀니지의 노동자들과, 요르단과 팔레스타인 점령지와 예멘뿐만 아니라 일인당 소득이 훨씬 높은 바레인과 아랍 에미리트에서까지 실업청년들에 의해 일어난 일들을 보고, 착취의 일반 체계를 뒤흔드는 혁명의 물결에, 사우디 지배층은 깜짝 놀라 충격을 받았다.

예전과는 달리 정보 왜곡이 유난한 아랍에서도 오늘날에는 인민들이 여러 사건에 대해 즉각적으로 정보를 얻고 있다.

현재 이어지고 있는 사건이, 식량 가격의 현저한 상승과 기후 변화에 의한 절망적인 영향과,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은 현상 유지를 원하는 특권층들에게는 최악으로 느껴질 것이다. 반면에 세계 최대의 옥수수 생산국인 미국은 옥수수 생산량의 40%와 콩 생산량의 대부분을 자동차에게 먹일 바이오연료 개발을 위해서 허비하고 있다. 세계 농업 생산에 관한 정보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미국의 생태학자 레스터 브라운은 현 식량사태에 대한 한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볼리비아의 대통령 휴고 차베즈 역시 나토의 개입없이 리비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분주하게 노력하고 있다. 만약 실제 개입이 이루어지기 전에 차베즈가 광범위한 여론을 형성하는 개가를 올린다면 그가 최종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이라크에서 겪었던 끔찍한 경험을 또다른 나라에서 다시 볼 필요가 없을 것이다.

고찰 끝. <노사과연>

번역 : 임경민(회원)


[역자주: 

출저: http://www.granma.cu/ingles/reflections-i/3marzo-nato.html

원출저: CubaDebate

영역: Granma International

한역: 임경민(walkleftiii@gmail.com), 영역에서 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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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자 주: TeleSUR는 베네수엘라에 기반을 둔 범남미 진보매체 방송국. 자세한 설명은 위키 항목 참고: http://en.wikipedia.org/wiki/TeleSUR.

2) 편집자 주 : 지층이 퇴적할 때에 함께 들어가서 그대로 남아 있는 물.

3) 편집자 주 : 지하수를 품고 있는 지층.

4) 역자주: 리비아는 지난 세기초부터 50년대까지 이탈리아의 식민지배를 받았다.

5) 역자주: 1975년~2002년 사이에 벌어진 앙골라 내전의 초기 상황을 말하고 있다. 앙골라는 과거 포르투갈 식민지로서 해방 운동 당시 쏘비에트 연방의 지원을 많이 받았고 그 중 특히 쿠바와의 관계도 상당히 돈독한 편이었다. 해방 이후 맑스-레닌주의와 반공주의 간의 갈등을 발단으로 1975년 앙골라 내전이 발생하는데, 당시 냉전 상황 하에서 이 내전에 미국과 쏘비에트 연방, 중국이 크게 개입하게 됐다. 피델 카스트로의 쿠바와 르완다 역시 당시 쏘비에트 연방과 함께 참전했다. 자세한 설명은 위키 항목 참고: http://en.wikipedia.org/wiki/Angolan_Civil_War )

6) 역자주: 역시 앙골라 내전 기간 중에 있었던 쿠이토 쿠아나발레 전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쿠이토 강 전투에서 쿠바와 앙골라 군이 거둔 승리는 곧 평화협정으로 이어져 앙골라 내전 2기는 막을 내리고 1988년부터 1993년까지 앙골라에 평화가 찾아온다. 또한 이 전투에서의 패배를 계기로 피에트 보사의 인종차별주의 정권이 힘을 잃고 만다. 이는 후일 넬슨 만델라의 집권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겠다. 자세한 설명은 위키 항목 참고: http://en.wikipedia.org/wiki/Battle_of_Cuito_Cuanav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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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1 11:22 2011/03/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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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일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아바나 대학에서 "쿠바 대학생들에게 주는 메시지" 제목으로 연설을 했습니다. 피델은 이 연설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핵전쟁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세계평화의 공고화와 지구온난화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투쟁을 포기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나아가 승리할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영어 연설문을 한글로 번역하고 동영상에 한글자막을 넣는 편집작업을 했습니다. 영문과 스페인어 원본도 함께 첨부합니다. 번역, 편집 : 전태일 노동연구소] 


친애하는 동지들!

나는 햇볕이 너무 뜨거워지기 전인 이른 시각에 여러분과 만나자고 말을 전했습니다.

나는 이 계단을 다시 찾아오리라고 전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피델은 아바나 대학을 졸업했다: 역주]. 이 계단에 서니, 내가 우리 시대를 알게 되고 우리의 의무를 처음 깨달았던 그 시절의 잊지 못할 기억이 떠오릅니다. 사람은 평생에 걸쳐 지식을 쌓고 깨달음을 얻지만 젊은 시절만큼 순수하고 사심 없이 인생을 대면할 때는 없을 것입니다. 그 시절에 나는 내 진정한 숙명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 나는 65년 전에 함께 했던 수많은 동지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가 쿠바의 유일한 대학이었던 이 대학에 들어왔던 때는 9월 첫째 주였습니다[이 연설을 한 날도 9월 3일이다: 역주]. 내가 그 동지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찾아보려고 하지 않고, 그들 모두가 젊고 열정에 충만했으며 대부분 사심 없이 순수했던 그 시절에 대한 기억을 고이 간직하는 것이 오히려 나을 것입니다.

나는 그 시절의 우리도 그러했지만, 오히려 그때보다 훨씬 잘 교육받고 더 자유롭고 더 각성된 젊은이들과 함께하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그 시절에는 폭압정권과 야만적인 폭력이 이 대학 언덕을 유린했고, 비양심과 부정부패가 우리 사회를 뒤덮었습니다.

스페인 자원병(自願兵)이라 불린 약탈자들이 대부분 쿠바인이면서도 스페인 폭정의 앞잡이로 날뛰었습니다. 그들에게 대량학살된 대학생들 덕분에, 독립운동의 선구자들과 세 차례의 독립전쟁 와중에 스러져간 수만 명의 애국자들 덕분에, 바로 우리를 앞서간 선조들 덕분에 우리는 우리의 투쟁을 고무하는 정말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훨씬 더 강력한 제국[미국: 역자]이 우리 조국과 민족적 양심을 지닌 숱한 사람들을 접수하여, 식민지라는 거대한 멍에를 벗어날 수 없다는 식의 숙명론을 퍼뜨렸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제국의 식민지가 마땅히 되어야 했던 것은 결코 아닙니다.

더 나쁜 것은, 강력한 착취세력이 이 사회에서 생겨났던 것입니다. 그들은 제국의 이익에 봉사하여 우리 인민의 재산을 약탈하고 총칼로 인민을 억압하고 무지몽매한 상태에 묶어 두었습니다. 그들은 빈번히 일부 쿠바인들을 앞잡이로 고용하여 바로 그들 자신의 형제자매들을 고문하고 살해하도록 했습니다.

혁명은 그들이 불러일으킨 공포를 끝장냈습니다. 우리가 이 9월의 아침에 여기서 만날 수 있는 것도 바로 그 덕분입니다.

그날의 승리 이후, 우리가 얼마나 멀리 나아갔는가를 생각해 봅시다. 한때는 인류의 정의와 행복이 인민들의 최고 목표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우리는 그보다 더 높은 목표와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세계를 전 지구적 자본주의로 통합하여 상상할 수 없는 약탈을 자행하는 세력들, 그리고 오늘날 바로 인류의 생존 그 자체를 위협하는 시스템을 부과하는 그 세력들에 대항하는 투쟁의 부담을 쿠바 같은 작은 나라가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나는 우리 나라의 이익을 위해서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민족들의 삶에 불가결한 전 세계의 이익이라는 구실로, 인민들의 생존과 행복을 우리의 목표로 삼기를 중단할 정도로, 그런 목표들은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말할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민족해방 및 사회해방 투쟁에서, 이 남반구의 스페인 식민주의의 보루인 우리 나라가 최초로 스페인에 점령당한 나라요, 400년 이상이 지난 뒤에야 그 멍에를 벗어버린 마지막 나라라는 것도 확실합니다.

민족해방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사회해방을 위한 우리 나라 노동자들의 집요한 노력과 함께 섞였습니다. 그것은 의지에서 나온 행동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운명에서 나온 행동이었습니다. 쿠바 인민이 훌륭한 것은 이 둘 간의 뗄 수 없는 유대(紐帶)를 이해하고 그것을 강화하는 방법을 알았다는 점입니다. ("피델 만세!" 갈채와 환호)

인류가 이 투쟁을 벌여야 하는 시간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제한되어 있습니다. 나는 우리 지구상의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끔찍스런 위험을, 이에 무관심한 세계에, 폭로하기 위해 석 달 이상 끊임없는 노력을 겸허하게 기울여 왔습니다. 그것은 이미 잘 알려진 일입니다. 나는 우리가 중세 기사도와 철검 시대에 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환기시키는 것 외에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그 시대의 무기는 수세기 이전에 성벽을 깨뜨렸거나 깨뜨리려고 하는 공성(攻城) 망치에 뒤이어 등장했던 석궁(石弓)이거나, 또는 말이 끌고 수레바퀴에 칼이 달린 전차(戰車)였습니다. 요컨대, 인간이 철퇴를 발명한 이래 전쟁에서 사용한 무기들은 언제나 잔인한 것이었지만 1, 2차 세계대전 전까지는 그 파괴력이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1, 2차 세계대전에서는 자동무기가 사용되었습니다. 탱크, 전투기, 하늘의 요새[2차 대전 때 미군이 사용한 전투폭격기 보잉 B-17: 역주], 잠수함, 어뢰, 장갑차, 그리고 항공모함들 말입니다. 이 무기들이 전쟁에서 불가피하게 수천 만 명의 생명을 앗아갔고 수억 명의 파괴의 피해자, 부상자, 병자, 기근자를 만들어냈습니다.

2차 대전이 끝날 무렵 두 개의 핵무기가 사용되었습니다. 그 전까지 인류는 그렇게 끔찍한 파괴와 절멸을 상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60여 년 전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폭탄에 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인류가 축적한 핵무기의 파괴력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폭탄의440배로 커졌습니다. 그것은 사실이고, 수치가 말하는 바 대로입니다. 이렇게 대단히 슬픈 현실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과 그 원인들에 대해 말하려면 다소 거친 말을 써야 하므로 더 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죽음과 파괴의 끔찍한 수단을 사용한 최초의 사람들이 가진 경제적, 군사적 지배욕이 실제적인 인류의 절멸 가능성을 낳고 있고, 이는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여러분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내가 여러분에게 주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날 70여 억 명인 인류의 문제는 그런 비극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 일입니다.

나는 정책이나 정부에 책임이 있는 온갖 수치스런 일들로 인한 고통스런 진실에 대해 말하는 것이 즐겁지 않습니다. 이 진실은 세상으로부터 교묘하게 감춰져 있고, 인류가 직면한 실제 위험을 인류에게 경고하는 어려운 과업이 쿠바에 떠맡겨졌습니다. 우리는 이 일을 조금도 주저해서는 안 됩니다. 회의론자들과 대면하더라도 우리의 명백한 의무는 투쟁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세계의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현실을 자각해 가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권위 있는 신문인 라 호르나다(La Jornada) 사장의 8월 30일자(월요일) 인터뷰의 초반부를 쿠바 디베이트(CubaDebate) 웹사이트에서 읽은 아메리카 대륙의 한 시민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는데, 매우 뜻깊은 의견이라서 쿠바 대학생들에게  보내는 이 메시지에 그 요점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나는 오늘날 군사적 갈등에 연루된 모든 나라들에 외칩니다. 제발, 진정한 평화를 이루는 일에 관하여 언제나 생각해 주세요. 그것이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 우리의 손자손녀들, 그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류, 모두가 당신들에게 감사할 것입니다. 우리는 나날이 살기 어려워지는 지구에서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핵무기는 사라져야 하고, 어떤 나라도 그것을 보유해서는 안 됩니다. 원자력 에너지는 오직 좋은 목적으로만 사용돼야 합니다. 유일한 진정한 승리는 평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두 개의 커다란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세계평화의 공고화와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전자는 굳건한 기초 위에 영구 평화를 성취하는 것이고, 후자는 기후변화를 되돌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만들어낸 이러한 문제들과 우리가 달성해야 하는 변화의 주인공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지난 세기의 전경(全景)은 이번 세기와는 달랐습니다. 이 시대에 전쟁 무기는 훨씬 더 정교하고 치명적이며, 지구는 더 취약하고 더욱 오염되어 있습니다.”

“칸쿤에서 열린 기후변화정상회의 […] 유일한 기회가 우리에게 남아 있습니다. […] 우리는 되돌아올 수 없는 임계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 순간이 되면 두려움이 커져서 다들 우리의 생명을 구하려고 무엇이든 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쯤은 이미 모든 것들이 소용 없고, 너무 늦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기회는 우리 앞에 딱 한번 나타날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어머니 자연은 아직 중독되지 않은 간접 흡연자와 같습니다. 우리는 마구잡이로 자연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어떤 인간, 나라 또는 민족에 대하여 폭력을 사용할 권리가 없습니다. 누구도 자신이 처음에 심지 않은 나무를 자를 수는 없습니다. […] 우리는 자연에게 등을 돌릴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우리는 언제나 자연을 힘껏 껴안아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자연이기 때문에, 우리는 많은 색깔과 소리, 균형과 조화가 어우러진 것의 일부입니다. 자연은 완벽합니다.”

“교토는 인류 모두에게 희망을 의미했습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고, 지구상에는 공기 중에도, 우주에도 안전한 장소가 없어질 것입니다. 태양광선이 갇혀서 지구 표면에 날마다 더 많은 에너지를 방출하기 때문에 생기는 온실효과로, 매일 커다란 에너지가 축적됩니다. 그것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를 초래합니다. 이 재앙을 멈출 버튼을 가진 사람이 과연 지구상에 존재할까요?”

“…우리는 우리를 약화시키고 우리의 에너지를 죄다 소모하는 전쟁에 시간을 낭비할 수 없습니다. 적들이 전쟁을 만듭니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적으로 보게 하는 모든 원인을 근절합시다. 전쟁에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람들조차도 이것이 그들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감정대로 반응하고, 평화에 이르는 길이 전쟁이라고 잘못 생각하면서 자신의 양심을 외면합니다. 난 한치의 오류도 없이 말합니다, 평화는 평화로써 달성됩니다. 그리고 당신이 평화를 원한다면 당신의 양심을 변화시킬 준비를 하십시오!”(박수)

이것이 그의 말 중에 핵심적인 대목입니다. 아주 명료하고, 지구상의 누구라도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내가 이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던 9월 1일(수요일), 쿠바 디베이트 웹사이트에 다음과 같은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이스라엘이 미국과 함께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일련의 새로운 정보 누설은 [심리전이나 넘겨짚기 보도가 아니라: 역주] 실제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명망 있는 스트래트포어(Stratfor) 센터의 상임이사 조지 프리드만이 화요일에 간행된 논문에서 말했다. 이 논문은 몇몇 전(前) CIA 분석요원들이 그 공동저자이다.” 그는 학식이 있고 명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 뉴스는 계속됩니다.

“다양한 판본의 이슬람 공화국[이란: 역주] 공격설이 확산되었던 적이 많았다. 이러한 공격설은 아마 비밀정보기관들이 걸러낸 정보들일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서방측과 합의하도록 테헤란에 심리적 압박을 가하려는 시도와 관련돼 있었다.”

“…이 수법은 효과를 보지 못했고, 그것이 똑같은 목적으로 다시 사용될 가능성은 매우 적어 보인다고 프리드먼은 말한다…”

“’그것은 역설이다. 하지만 전쟁에 관한 숱한 새로운 루머들은 이번에는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이란을 확신시키려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면서 실제로는 전쟁이 준비되고 있다.’…”

“분석가[프리드먼; 역주]는 텔아비브[이스라엘: 역주]가 펜타곤[미 국방부: 역주]의 지원을 고려하지 않은 채 군사작전에 착수할 만큼 무모하다는 사실을 완전히 기각한다.”

“동시에, 이란에 대한 공격이 초래할 가장 심각한 결과는 이란이 오만과 페르시아만 사이에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여 세계 원유 공급의 45%를 중단시키는 것이고, 그 결과 하늘 높이 치솟을 유가(油價)가 경기침체 후의 세계경제 회복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라고, 전문가는 경고한다.”

그 뉴스는 그렇게 끝났습니다.

공격에 대한 두려움이 원유가격에 나타날 결과와 경기침체에 대한 대응 때문이라는 것을 나는 믿을 수 없습니다. 이란의 전통적인 해답[미국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맞서는 것: 역주]을 받아들일 수 없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입장이 격렬한 전쟁을 촉발시킬 것이고, 그 전쟁의 통제가 전쟁 당사자들의 손을 벗어나서 결국 치유할 수 없는 전 지구적인 핵전쟁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점을 나는 조금도 의심치 않습니다. 그것이 내가 주장하는 바입니다.

“전 영국 수상인 토니 블레어가 이번 주 수요일에 BBC인터뷰에서 출간예정인 자신의 회고록에 대해 소개하는 가운데,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한다면 국제사회는 군사적 선택 이외의 대안을 갖고 있지 않다고 경고했다.”고 AFP의 주요 특파원이 전합니다.

그 보도는 계속됩니다.

“그들이 계속해서 핵무기를 개발한다면 이에 대한 대안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블레어는 결론지었다. 그는 이미 미국과 이스라엘에 의해 여러 번 반복되었던 협박을 그대로 따라 하면서, 이란이 크고 분명한 이 메시지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물론 그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제조하고 있다는 증거를 갖고 있지도 않고, 가질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란은 몇몇 연구센터를 이용하여 연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년 내지 3년 동안 그들 스스로 인정했던 것처럼, 이란은 폭탄제조를 시작할 어떠한 물질[고농축 우라늄: 역주]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강대국들이 2만 5천 개의 핵무기를 갖고 있고, 그들이 갖고 있는 재래식 무기의 위력이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라는 점은 고려하지 않고서, 이란이 핵무기를 제조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증거가 없습니다. 연구센터만 있습니다. 그것이 이란을 공격할 이유입니까? 우라늄에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공장을 갖는 것은 범죄가 아닌데도, 그들은 그것이 이란이 핵무기를 제조하고 있는 증거로 여깁니다. 그들은 이미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1981년에 이라크 연구센터에 대해서도 그렇게 했고, 2007년 시리아 연구센터에 대해서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들은 [최근에: 역주] 그러한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들이 그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는지 다소 의문입니다.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고 아무도 글을 쓰지 않는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그 원자로들과 연구센터들을 공격하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만약 그들이 (핵무기를 제조하려고) 한다면”이라는 그 하찮은 말에 현혹될 수 없습니다.

러시아 국영통신사 이타르타스에서 보낸 새로운 특보에 따르면, “대이란 제재는 바랐던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고 이란 문제는 무력수단에 의해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오늘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가 ‘무엇이 일치인가’라는 제목으로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학(MGIMO) 학생들에게 한 연설에서 이처럼 말했다.”

뉴스 내용을 더 소개합니다.

“우리는 어떤 세계문제도 무력을 써서 해결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라고 라브로프는 말했다. 그는 이란에 관한, 특히 이란과 협상하는 문제에 관한 미국 대통령 바락 오바마의 입장을 주목했다. 그는 미국-이란 관계의 정상화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거부권을 가진 유엔 안보리 이사국일 뿐 아니라 그 의견이 무시될 수 없는 강대국이라고 생각합니다. 6월 9일의 결의안을 의결할 때 거부권을 가진 모든 나라들이 그 결의안을 지지했던 사실과는 별개로, 터키와 브라질은 지지하지 않았고 레바논은 기권했습니다. 그 결의안이 가결되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결의안은 이란 상선을 감시할 것을 인가했고, 90일 조항[90일마다 위반사항을 작성, 보고하는 조항: 역주]을 설정했습니다. 7일인가, 9일에 그것이 끝난다고 합니다. 또한 그들이 공격할지 말지를 그 날 그들은 통보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는 지켜봐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 그들이 무엇을 할지, 그들이 세계 여론을 어떻게 평가할지, 그 조치가 얼마나 효과를 미칠지, 그들이 또다른 조항을 만들어내지는 않을지, 그럴 의사가 없다고 선언할지 아니면 그 방침을 승인할지를 지켜봐야 합니다. 사태를 판단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긴박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가 상황을 시시각각으로 추적할 수 있게끔 우리에게 알려줄 것을 정보 미디어들에게 촉구해야 합니다.

전자 미디어 덕분에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력한 자본주의 기업의 수중에 있는 뉴스 기관들과 정보 미디어들이 침묵을 지킨다 해도 세계가 그에 관해 알게 되는 것을 그들은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처럼 말하는 것은 수많은 메시지가 도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하나를 읽어보겠습니다. 4시 52분, 4시 54분, 그리고 4시 55분에 왔습니다. 이 메시지를 뽑은 동지는 그것들이 남미에서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왔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것들 모두를 논평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보내온 메시지들은 여러분이 신뢰할만하듯이, 매우 신뢰할만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하고, 그래서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와 같은 상황을 여지껏 겪어본 적 없는, 새로운 단계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그리고 각성하려고 하는 모든 동포들에게, 또한 사태를 알려주는 언론 미디어들에게 제안합니다. 때때로 국제언론은 이상하게도 침묵을 지키고, 그러다가 갑자기 일련의 뉴스가 터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다음에 터져나올 것들이 좀더 관심을 끌 것입니다.

이 사건들이 드러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아무도 무엇이 일어날 것인지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7일에, 9일에, 15일에, 20일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누구나 자기 나름의 계획을 세우듯이, 우리는 우리 계획을, 작업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나로서는 당분간 이 일에 집중할 것입니다. 최대한 많은 정보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두에 있어, 우리 모두는 그 일의 일부를 맡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각자의 생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 책무의 일부를 맡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매우 중요한 나라를 마지막으로 언급하겠습니다. 어제 오후, 가장 늦은 방송에서 보도했기 때문입니다

로이터통신의 속보에 따르면, “중국이 대이란 제재에 따르도록 유럽연합이 압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잘 알려진 6월 9일의 1929호 결의안 말고도, 유럽과 다른 지역들의 (미국) 위성국가들은 이란의 목을 조르는 추가제재를 부과했고, 이 추가제재의 실행과 관련하여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그들의 불만을 토로했기 때문입니다. 기사는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습니다.

“그 제재 때문에 이란을 포기한 다른 기업들이 남긴 빈 자리를 중국 기업들이 채우지 않도록 보장하라고 중국이 압력을 받았다고 지난 목요일 유럽연합 대외정책 담당관 캐더린 애쉬톤이 말했다...” 그 기사는 그 제재가 안보리 제재인지 추가제재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물론 그 모두를 언급하고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정직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늘날 세계를 위협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의 복잡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동지들, 아바나 대학생들! 멀어 보이지만 내게는 어제처럼 느껴지는 다른 시대에 그랬듯이, 나는 여러분이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이 너무 고맙습니다. 평화를 위한 이 투쟁에 여러분이 도덕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박수). 여러분이 이 투쟁을 포기하지 말도록 촉구합니다. 과거의 다른 많은 경우에 그랬듯이, 우리는 이 싸움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박수).

인간 생명이 보존되기를 기원합니다! 어린이와 청년들이 정의로운 세상에서 삶을 누리기를 기원합니다! 부모와 조부모들이 그들과 함께 삶의 특권을 나누기를 기원합니다!

인류는 놀라운 생산력 발전을 통해 물질적이고 정신적인 부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이 부의 공평한 분배, 이것이 유일하게 가능한 대안입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2010년 9월 3일(환호)

[번역 : 전태일 노동연구소]

[영어]

MESSAGE TO THE UNIVERSITY STUDENTS OF CUBA

My dear comrades:

I asked that we meet early, before the heat of our sun becomes too intense.

This stairway, to which I never imagined I would be returning, keeps some indelible memories of the years when I began to become aware of our era and our duty.  One can acquire knowledge and awareness throughout one’s lifetime but never in any other stage of one’s existence will a person again have the purity and selflessness with which, being young, one faces up to life.  At that age, I discovered my true destiny. 

Thus it is inevitable that, at these moments, I am accompanied by the memory of so many comrades whom I knew exactly 65 years ago.  It was during the first week of September that I entered this University, the only one in the country.  It is best that I don’t even try to ask for each one of them, and I just hold on to the memory of when they were all young and full of enthusiasm and, as a rule, selfless and pure. 

I am extremely encouraged to have present those who today, as we were in yesteryear, even incomparably more well-educated, freer and more aware. 

In those days, the power of the brute force and the brutality of force fell upon this university hill, the lack of conscience and the corruption applied upon our people.

Thanks to the example of those preceding us, to the students massacred at the demand of the hordes called the Spanish volunteers, many of whom were born in this country who took up service for the Spanish tyranny, thanks to the Apostle of our Independence and to the blood spilt by dozens of thousands of patriots in three wars of Independence, we have really been preceded by a history which inspired our struggles.  We didn’t deserve to be a colony of an empire that was even more powerful, that took over our Homeland and a good portion of our national conscience, sowing fatalism with the idea that it was impossible to shake off such a hefty yoke. 

Worse still, a powerful exploiting sector had arisen which, at the service of the Empire’s interests, was plundering the wealth of our people, keeping them shackled and ignorant by force and, not on a few occasions, using others born in the country to act as the torturers and murderers of their own brothers and sisters. 

The Revolution put an end to those horrors and it is because of that that we are able to meet here on this September morning. 

How far away we were after the triumph to think that, on an occasion like this, we would be returning to meet in efforts even greater and with higher aims than those which, at a certain time, seemed to us to be the highest goals of peoples, in the name of justice and happiness for human beings. 

It would not seem to be possible that a country as small as Cuba would be seen forced to carry the weight of the struggle against those who have globalized and submitted the world to an inconceivable plunder, and have imposed a system which today is threatening the very survival of humankind. 

I am not speaking only in favour of the interests of our nation.  One might say that such objectives have been left behind, in the measure that existence and the well-being of peoples stopped being our objectives, in the name of world interests, without which the life of nations is impossible.  It is also certain that, in our struggles for national and social emancipation, our country, the bastion of Spanish colonialism in this hemisphere, was the first to be occupied and the last to rid itself of the yoke after more than 400 years of domination. 

Our struggle for national liberation was mixed together with the tenacious efforts of the workers of our country for their social liberation.  It was not an act of will; it was an act of fate.  The merit of the Cuban people is that they knew how to understand and strengthen the indissoluble bonds between both.  (Applause and cries of “¡Viva Fidel!”)

The time humankind has to fight this battle is incredibly limited.  Throughout more than three months of unceasing struggle I modestly made the effort to reveal, to an inattentive world, the terrible dangers that threaten human life on our planet.  It is well-known, and I have no other alternative than to remember the fact, that we are not living in an age of chivalry and the steel of the swords accompanied by crossbows that were preceded for centuries by battering rams that demolished walls or tried to do so, or war chariots drawn by horses with knives mounted on the wheels; weapons, in brief, always cruel, but with limited destructive power that humans used to wage war on each other since they invented the mace, up to World Wars I and II, when automatic weapons were used , tanks, combat planes and flying fortresses, submarines, torpedoes, armoured vehicles and aircraft carriers that raised the toll of lives lost to tens of millions of humans, and to hundreds of millions of victims of destruction, the wounded, the sick and the hungry, inevitable consequences of wars. 

Two nuclear devices were used at the end of the last war.  Mankind had never before conceived such terrible destruction and extermination.  More than 60 years ago we speak of the bombing of Hiroshima and Nagasaki; with that we have indicated that the destructive power of accumulated weapons is equal to more than four hundred and forty times the power of one of those bombs. That’s how it is, that’s what mathematics tells us.  I add no more because I would have to use rather tough words about the causes and the people responsible for that extremely sad reality. 

But that was not enough.  The desire for economic and military domination by the first ones to use those terrifying instruments of destruction and death lead humankind to the real possibility of dying out, which we face today.  I don’t need to give you arguments for something you already know very well.  The problem of peoples today, shall we say, of more than seven billion human beings, is to prevent that such a tragedy should occur.   

I am not happy speaking about the painful truth that constitutes something of shame for everything that is identified as policy or government.  This truth was deliberately hidden from the world and the difficult task of warning humankind of the real danger it is facing has fallen upon Cuba.  We must not falter in that activity.  Faced with sceptics, our unmistakable duty is to continue fighting the battle.  It is a fact that a growing number of persons in the world have become aware of the reality. 

Commenting on the first part of the interview published on Monday, August 30 by the director of La Jornada in that prestigious Mexican newspaper, a citizen of Our America who read it on the CubaDebate website voiced his opinion with words that were so profound that I decided to include the crux of his thoughts in this message to the university students of Cuba:  

“I call out to all the countries that today are involved in military conflicts.  Please, always think about achieving true peace, that is what we need most.  Our children, our grandchildren and the human beings of this world, all of us will thank you.  We need to live in peace and security on a planet that day by day becomes less liveable.  It is very easy to understand.  Nuclear weapons should disappear, no country should have them, atomic energy should only be used for good.  THE ONLY REAL VICTORY IS IN ACHIEVING PEACE.

“Today we face two great challenges: the consolidation of world peace and saving the planet from climatic changes.  The first is to achieve a lasting peace on solid bases, the second is to reverse climate change.  We have to become aware of these problems that we ourselves have created and that we are the protagonists of the changes we must attain.  The panorama of the last century was not the same as the one in this century.  Weaponry, at this time, is much more sophisticated and deadly and the planet is weaker and more polluted. 

“World Conference on Climate Change in Cancun […] the only opportunity left to us.  […] We are getting to a critical point where there is no turning back.  At that moment, because we are afraid, we would like to do anything to save our lives, but by now everything is in vain and it is too late.  The opportunities in our lives appear before us just once and we must know how to make use of them.  Our Mother Nature is like a passive smoker who still has not become addicted, we are making her sick indiscriminately.”

“Nobody has the right to use violence against any human being, country or nation.  Nobody can cut down a tree if he hasn’t first planted three. […] We cannot turn our backs on nature.  Quite the opposite, we must always embrace her tightly.  Because we ourselves are nature, we are part of that fan of many colours, sounds, balance and harmony.  Nature is perfect.

“Kyoto signified hope for all human beings …”

“If we do nothing.  Nobody will be saved, there will be no safe place on earth, not in the air, not in the cosmos.  The great energy that accumulates daily because of the greenhouse effect, since the solar rays are trapped and emit more energy every day onto the surface of the earth.  It will cause natural disasters having unpredictable consequences.  Would there be anyone on earth with a button that would be able to stop such a disaster?”

“…we cannot lose any time on anachronistic wars that weaken us and use up our energies.  Enemies make wars.  Let us eliminate all the causes that make men see other men as their enemies.  Not even those who face each other in a war are aware that this is the solution to their problems, they react to their emotions and ignore their consciences mistakenly thinking that the road to peace is war.  I say, without the least margin for error, that peace is attained with peace and: IF YOU WANT PEACE, GET READY TO CHANGE YOUR CONSCIOUSNESS (Applause).”

Here you have the essence of his words, quite simple and within the reach of any citizen on earth. 

On Wednesday, September 1st, as I was writing this message, information appearing on the CubaDebate website brought us the following news: “A new wave of leakage about an attack on Iran’s nuclear targets being prepared by Israel together with the United States might this time have a basis in reality, as expressed in an article printed this Tuesday by George Friedman, the executive director of the prestigious Stratfor Centre, which has some former CIA analysts among its collaborators..” He is a well educated person with prestige. 

The information goes on to say:

“There have been numerous occasions on which different versions of the possible attack on the Islamic Republic presumably filtered from secret services have been spread.  According to experts, it dealt with an attempt to exert psychological pressure on Teheran to make it seek consensus with the West.”

“…this technique didn’t work and it is highly unlikely that it will be used again with the same objective, states Friedman…”

“‘It is a paradox, but the new slew of rumours about war may this time be directed towards trying to convince Iran precisely that there will be no war, while in reality, war is now being prepared’ …”

“The analyst completely discards the fact that Tel Aviv is daring to embark on a military operation without counting on the support of the Pentagon.”

“At the same time, the expert warns that the most serious consequence of the possible attack against Iran would be that the Islamic Republic would block the Strait of Ormuz, between the Oman and Persian Gulfs, and that would collapse 45% of world oil supplies thus shooting prices sky high and making world economic recovery after the recession difficult.”

Thus concludes the information. 

I find it incredible that the fear of an attack is due to consequences that the price of oil may suffer and to the struggle against the recession.  I myself do not harbour the least doubt that the capacity for Iran’s conventional answer would provoke a ferocious war, control of which would escape the hands of the warring parties and it would become an irremediable global nuclear conflict.  That is what  I maintain. 

An important AFP dispatch states that former British Prime Minister Tony Blair warned this Wednesday in a BBC interview when talking about his memoirs being released, that the international community might have no other alternative than the military option if Iran were to develop nuclear weapons.” 

It continues:

“Blair concluded that he thought that there was no alternative to this if they continue developing nuclear weapons.  They should receive this message loud and clear, he added, echoing a threat that has already been made several times by the US and Israel.

Of course, if they are manufacturing nuclear weapons they have no proof nor can they have any proof because they are using some research centres, doing research; they don’t have, for up to two or three years as they themselves have admitted, any material to begin manufacturing a bomb.  This without taking into account that manufacturers of nuclear weapons have 25,000 nuclear weapons, without counting the unimaginable conventional ones.  They have no proof of this, it’s a research centre.  Is that a reason to attack them?  Having a plant producing electrical energy, coming from uranium, that’s nothing constituting a crime and for them it is proof they are manufacturing weapons.  They have already done it, they did it in 1981 against an Iraqi research centre, and they did it in 2007 against a Syrian research centre; they didn’t talk about that, it’s somewhat of a mystery why they didn’t speak of it.  Because there are terrible things happening that nobody talks about and nobody prints them. 

Well, that is the proof, because they are talking about attacking those reactors and those research centres.  That’s why one cannot become confused by the little words “if they try” to manufacture nuclear weapons. 

A new dispatch from the ITAR-TASS agency reports that sanctions against Iran will not report any desired results, the Iranian problem must not be resolved by any method using force.  Today, Sergei Lavrov, head of Russian diplomatic services, stated this in his speech before students ?what a coincidence - of the MGIMO International Affairs Institute.” 

And the cable goes on:

“We come from the idea that no world problem should be resolved using force, he stated.  Lavrov drew attention to the position of US President Barack Obama in regard to Iran, especially involving Iran in the negotiated process.  We welcome a normalization in US-Iran relations, he added.  

I would think that Russia is not just a member of the Security Council with the right to veto, but also a powerful country whose opinion cannot be ignored.  Independently of the fact that in that Resolution of June 9th, all those with the right to veto supported the Resolution.  Turkey and Brazil did not support it, and Lebanon abstained.  That was a very important moment because the Resolution was approved; it authorized inspection of Iranian merchant vessels and also established a term, they said it was 90 days, and some say it expires on the 9th, other say on the 7th.  It also says that on that day they have to inform if they attacked or not. 

Now we must sit back and wait to see what they will do in this situation, how they value world opinion, what effect it will have, if they will invent another term or not, if they declare they are not going to do it, or if they ratify that they are going to do it, it might take a bit longer, but it cannot be a lot of time. 

I recommend that we are watchful, that we ask our information media to communicate to us, so that we can closely follow the situation. 

Thanks to the electronic media there are persons in the world, a growing number of persons who are being informed, because they cannot prevent that, besides even if the news agencies and the great information media in the hands of the powerful capitalist corporations keep silent, the world is finding out about it.   I tell you this because of the number of messages that are arriving.  I read you one opinion that I selected: it is at 4:52, at 4:54, another at 4:55, the comrades who collect these explain that they are coming from all parts of the world, not just from Latin America.  It is impossible to collect and comment on them all, we have an idea about the state of opinions, about their credibility or not, and I can tell you that they are being given great credibility just as you are doing.  It is clear, and that is decisive.  It is a new stage, never have we seen a situation like this. 

Therefore, I suggest to you, and to all our compatriots that are trying to be aware, and to our press media that inform us, because at times the international press keeps strangely silent and then suddenly a series of news items appears.  The ones that are going to come out next, each day they will be more interesting. 

Nobody can say exactly what is going to happen, because these events are unravelling. 

What is going to happen on the 7th, the 9th, the 15th, the 20th?  We have to make our plans, work plans, everyone makes their own.  As for me, I will be concentrating; I am concentrating on this for a while now, collecting as much information as possible. 

But in all this, we all play a part in the job, a part of the responsibility that doesn’t mean that we have to stop whatever we are doing. 

Also, another very important country, it is the last one mentioned here, because it was the last cable, yesterday afternoon. 

A Reuters dispatch states that the European Union is pressuring China to comply with sanctions against Iran. 

Because besides the famous June 9th agreement, number  1929, establishing the sanctions I mentioned, these European satellite powers and those from other parts, imposed additional sanctions to strangle the country and, in this case, they were complaining about China, also about Russia in terms of what they were going to do, but it stated thus:

“The official responsible for the European Union foreign policy, Catherine Ashton, said on Thursday that China had been pressured to ensure that Chinese companies would not fill the void left by other companies that had abandoned Iran because of the sanctions …” It doesn’t say what sanctions, whether the ones by the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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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5 12:43 2010/10/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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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7일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쿠바의회에서 연설을 통해 “세계 핵전쟁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현재의 세계 질서는 해체되고 새로운 세상이 도래할 것”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밝혔습니다.

쿠바의회 연설에 한글 자막을 넣은 동영상을 올립니다.



아래의 글들은 피델 연설의 한글, 영어, 스페인어 원문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1) 한글

인민권력국가회의(쿠바의회) 제7차 회의 제1차 특별회기

"혁명 52년"

2010년 8월 7일, 하바나 컨퍼런스센터


국가회의에 주는 피델 동지의 메시지


불과 8주전까지만 해도 난 당장 닥쳐 올 전쟁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눈에 보이는 현실은 너무 비극적이었고 이 지구상에서 몇몇 오지를 제외하고는 전쟁의 직접 공격을 피해 살아남는 것 자체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였습니다.

인간은 항상 절망에서도 희망을 찾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기에, 외딴 곳으로의 도피만이 생존의 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나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고 있습니다.

절망에서 탈출하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곧 알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 유일한 해결책이 실패한다면 최악의 결과가 올 것입니다. 그리고 인류를 구원할 길은 없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내 생각이 성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꿈같은 해결책이 서서히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한 사람, 미국의 대통령이 바로 이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본인은 다른 일 때문에 아직 깨닫고 있지 못하지만, 그의 보좌관들은 최근에 들어서 헤라르도(미국에 불법 수감된 쿠바운동가)를 탄압하고 고문하는 것과 같은 잘못된 일을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일은 지난 12년 동안 쿠바와 헤라르도에 대한 적대적인 시스템에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 조치로는 아드리아나(헤라르도의 부인)의 가족 면회를 허용하거나 그를 석방할 것이라고 사람들은 믿습니다. 제가 듣기에는 12년에 걸친 부당하고 잔인한 감옥생활에도 불구하고 헤라르도의 사기는 그 어느 때 보다 높다고 합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거듭되는 위협에 조금도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다양한 전쟁 수단을 이미 강구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2010년 6월 9일 결정한 이란의 핵무장해제 설정 기간이 끝나면 전쟁은 곧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이 원한다고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넘어설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 중요한 시점에 미국이라는 거대 제국의 룰에 따라 이미 소문이 널리 퍼진 전쟁을 결정할 수 있는 결정권자입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이 공격명령을 내리자마자 무고한 시민을 포함한 수 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은 죽음으로 내몰리게 됩니다. 강대국간의 어리석은 경쟁에서 축적된 수많은 핵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으로 이런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여기에는 이란을 포위하고 있는 미국 함대의 군인들도 함께 포함됩니다. 곧이어 근동 지역(아라비아, 북동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발칸 등을 포함하는 지역), 중동 지역과 유라시아 지역 역시 동시에 전쟁의 화염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런 결정적 위치에 서 있는 미국 대통령은 아프리카인(흑인)인 동시에 백인이며, 이슬람교도의 후손인 동시에 기독교도의 후손입니다. 양심이 있다면 하지 마라! 그가 이런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된다면 결코 공격명령을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를 깨닫게 하기 위해 우리가 여기에 모였습니다.

세계 주요 나라의 지도자들은 미국의 우방이거나 적대적이거나 여부를 떠나서 오바마 대통령을 설득해야 합니다. 물론 이스라엘은 빼고 말입니다.

그리고 전쟁을 거부한다면 세계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명예를 부여할 것입니다.

이후 그 동안 지구상을 지배해 왔던 기존 질서는 지속되기 힘듭니다. 곧 붕괴될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강대국들은 그 동안 인민을 핍박하고 착취하면서 거두어들였던 부를 포함한 지배 수단을 잃게 될 것입니다.

상품과 서비스를 새로운 방식으로 공급하고 교육과 사회를 경영하는 새로운 질서가 평화롭게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나 전쟁이 시작되면 현재의 사회질서는 훨씬 더 비싼 대가를 치르며 붕괴할 것입니다.

새로운 세상에서는 지구상의 인구도 조절해야 합니다. 재생 불가능 자원은 보존해야 합니다. 모든 인간에게 유용한 일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환자는 치료를 받고 모든 인간이 필수적인 지식, 문화, 과학 혜택을 받아야 합니다.

핵 학살로 인해 세계의 어린이와 청소년, 젊은이들이 파멸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친애하는 국가회의 동지들에게 전하고 싶던 메시지입니다.

나는 내 말을 지킬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들의 질문과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2) 영어

FIRST SPECIAL SESSION OF THE SEVENTH LEGISLATURE OF THE NATIONAL PEOPLE’S POWER ASSEMBLY, HELD AT HAVANA’S CONFERENCE CENTER ON AUGUST 7, 2010, “YEAR 52 OF THE REVOLUTION.”

(Stenographic Versions-Council of State)

Message to the National Assembly read by comrade Fidel:

At the beginning, only eight weeks ago, I thought there was no possible solution to the imminent danger of a war. The situation before my eyes was so tragic that I thought there was no other way out but the possibility to survive –quite likely perhaps- in the region of this hemisphere that for no reason could become a target of a direct attack, as well as some isolated regions of the planet.

It was very difficult to figure that out, knowing that human beings always cling to some sort of perspective, however remote.

Despite everything, I tried.

Fortunately, I did not take long to realize that there was one hope –as a matter of fact, a very profound one. However, if that possibility was missed, the disaster would lead to the worst consequences. Then there might be no possible salvation for the human species.

Nevertheless, I strongly believe this would not be the case. Quite on the contrary, the conditions for what seemed to be only until very recently an undreamed-of situation are right now in the making.

One man,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will have to take this decision on his own. Quite certainly, given his multiple occupations, he has not realized that as yet, but his advisors have started to get an understanding of the situation, judging by the simple actions that have been taken, such as the ceasing of the tortures imposed on Gerardo, something that had not been done during the last twelve years of implacable hatred by the system against Cuba and against him. Today one could predict that the next step would be the authorization that would allow Adriana to visit him in prison or his immediate release or both. It was through Adriana that I learned that, after twelve years of unjust and cruel imprisonment, his morale is now higher than ever.

Given the fact that Iran will not give an inch to the demands of the United States and Israel, which have already mobilized several of the means of warfare to their disposal, they will have to launch the attack as soon as the date agreed by the Security Council on June 9, 2010 -with the established rules and requirements- expires.

There is a limit to all what man hopes to achieve, which he can not surpass.

In this critical case, President Barack Obama is the one who would give the order to start the so much announced and publicized attack, following the rules of the gigantic empire.

However, just at the moment when he gives that order, which would be, besides, the only one he could give, taking into account the power, the speed and the uncountable number of nuclear missiles accumulated as a result of an absurd competition among powers, he would also be ordering the immediate death not only of hundreds of millions of persons, among them an incalculable number of citizens of his own country, but also the crew members of all the vessels of the US fleet deployed in the seas surrounding Iran. A war will break out simultaneously in the Near and Middle East as well as in all Eurasia.

Fate would have it that, on that precise moment, the US President would be a person of African and White, Mohammedan and Christian descent. HE WILL NOT GIVE SUCH ORDER!!!, unless we help him become aware of it. And this is what we are doing here.

The leaders of the most powerful countries in the world, whether allies or adversaries, with the exception of Israel, would encourage him not to do it.

After that the world will bestow upon him all the honors he might deserve.

The order that has been currently established in the planet shall not be able to last. Soon after, it will inevitably collapse.

The so called hard currencies will lose their value as the instrument of the system that has exacted a contribution of wealth and unlimited sweat and sacrifice from the peoples.

New forms of distribution of goods and services, education and management of social processes will peacefully emerge, but if a war breaks out, the current social order will disappear abruptly at a much higher cost.

The population in the planet could be regulated; non-renewable resources could be preserved; climate change could be prevented; all human beings could be guaranteed a useful employment; the ill could be assisted; essential knowledge, culture and science to the service of man could be guaranteed. The children, adolescents and youth of the world will not perish in that nuclear holocaust.

This is the message I wanted to convey to you, dear comrades of our National Assembly.

I am now ready to account for my words, answer the questions you may want to ask me and listen to your opinions.

Thank you, very much (Applause).


3) 스페인어

Primera Sesión Extraordinaria de la VII Legislatura de la Asamblea Nacional del Poder Popular, efectuada en el Palacio de Convenciones, el 7 de agosto de 2010, “Año 52 de la Revolución”.

(Versiones Taquigráficas - Consejo de Estado)

Mensaje a la Asamblea Nacional leído por el compañero Fidel:

Al principio, hace sólo ocho semanas, pensé que el peligro inminente de guerra no tenía solución posible. Tan dramático era el cuadro que tenía delante, que no veía otra salida como no fuera una supervivencia, tal vez probable, en la parte de este hemisferio que no tenía motivo para ser blanco de ataque directo y en algunas regiones aisladas del planeta.

Era muy difícil, sabiendo que el ser humano se aferra siempre a una perspectiva por remota que sea.

A pesar de todo, lo intenté.

Por fortuna, no tardé mucho en percatarme de que había una esperanza, y muy profunda por cierto. Más, si la oportunidad se perdía, el desastre adquiría la peor de las consecuencias. La especie humana no tendría entonces salvación posible.

Tengo sin embargo la seguridad de que no será así y, por el contrario, se están creando en estos momentos las condiciones para una situación ni siquiera soñada hasta hace muy poco.

Un hombre tendrá que tomar la decisión en solitario: el Presidente de Estados Unidos. Con seguridad, por sus múltiples ocupaciones, no se ha dado cuenta todavía, pero sus asesores sí empiezan a comprenderlo, se puede ver por pasos sencillos como lo fue el cese de las torturas a Gerardo, un hecho que no se había producido en 12 años de implacable odio del sistema contra Cuba y contra él. Hoy se podría predecir que el próximo paso será la autorización a Adriana para visitarlo, o su liberación inmediata, o ambas cosas. Por ella supe que su estado de ánimo es el mejor en 12 años de injusta y cruel prisión.

Puesto que Irán no cederá un ápice frente a las exigencias de Estados Unidos e Israel, que ya han movilizado varios de los medios de guerra que disponen para hacerlo, tendrían que realizar el ataque tan pronto venza la fecha acordada por el Consejo de Seguridad el 9 de junio del 2010, señalando las normas y los requisitos establecidos.

Todo cuanto el hombre pretende tiene un límite que no puede sobrepasar.

En este caso crítico, el Presidente Barack Obama es el que tendría que dar la orden del tan anunciado y pregonado ataque, siguiendo las normas del gigantesco imperio.

Mas, en ese mismo instante en que diera la orden, que es además la única que podría dar debido al poder, la velocidad y el incontable número de proyectiles nucleares acumulados en una absurda competencia entre las potencias, estaría ordenando la muerte instantánea no sólo de cientos de millones de personas, entre ellas, un incalculable número de habitantes de su propia Patria, sino también de los tripulantes de todos los navíos de la flota de Estados Unidos en los mares en torno a Irán. Simultáneamente, la conflagración estallaría en el Cercano y el Lejano Oriente, y en toda Eurasia.

Quiso el azar que, en ese instante preciso, el Presidente de Estados Unidos sea un descendiente de africano y de blanco, de mahometano y cristiano. ¡¡¡NO LA DARÁ!!!, si se logra que tome conciencia de ello. Es lo que estamos haciendo aquí.

Los líderes de los países más poderosos del mundo, aliados o adversarios, con excepción de Israel, lo exhortarían a que no lo haga.

El mundo le rendirá después todos los honores que le correspondan.

El orden actual establecido en el planeta no podrá perdurar, e inevitablemente se derrumbará de inmediato.

Las llamadas divisas convertibles perderán su valor como instrumento del sistema que ha impuesto un aporte de riquezas, de sudor y sacrificios sin límites a los pueblos.

Nuevas formas de distribución de los bienes y servicios, educación y dirección de los procesos sociales surgirán pacíficamente, pero si la guerra estallara, el orden social vigente desaparecerá abruptamente y el precio sería infinitamente mayor.

La población del planeta puede ser regulada; los recursos no renovables, preservados; el cambio climático, evitado; el trabajo útil de todos los seres humanos, garantizado; los enfermos, asistidos; los conocimientos esenciales, la cultura y la ciencia al servicio del hombre, asegurados. Los niños, los adolescentes y los jóvenes del mundo no perecerán en ese holocausto nuclear.

Es lo que deseaba trasmitirles, queridos compañeros de nuestra Asamblea Nacional.

Estoy ahora en disposición de rendir cuenta por estas palabras, responder a las preguntas que deseen hacerme y escuchar las opiniones de ustedes.

Muchas gracias (Aplau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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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6 13:46 2010/09/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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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이지만 번역문 퍼옵니다. 원문은 쿠바 공산당 사이트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다소 거친 번역문입니다만 대략적인 이해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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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혁명 지도자는 다시 한번 제국의 냉소와 거리낌 없음을 비난한다.


이란과 한국에 관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핵무기 사용이 뒤따를 절박한 전쟁 위험을 설명하는 두 개의 “성찰”을 집필하는 것 외에 없었다. 나는 미국이 유엔 안보리에서 추진 중인 결의안을 중국이 거부하기로 결정한다면 그 위험 중 하나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는 의견도 피력했다. 또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 국가의 광적인 행동에서 비롯되는, 통제 불가능한 요인들에 달려 있다. 미국은 강력한 핵 능력을 지닌 이스라엘을 방조해 왔으며 이스라엘은 미국의 어떤 통제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1953년 6월, 미국이 자신과 동맹국 영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이슬람 혁명을 분쇄하는 데 처음 개입했을 때 -이는 모함메드 레자 팔레비의 권력 장악으로 귀결되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지역의 거의 대부분, 시리아의 일부, (그때까지 아랍 군대가 방어했고, 그 영향이 남아 있는) 이웃한 요르단의 일부를 아직 장악하지 못한 작은 나라였다.

오늘날 미국의 현대식 항공기가 엄호하는 수백 개의 핵탄두 로켓이 아랍이든 비아랍이든, 모슬림이든 비모슬림이든 그 지역의 모든 나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 나라들은 목표 지점의 수 미터 내에 명중할 수 있는 이스라엘 미사일의 넓은 행동반경 범위 안에 있다.

지난 일요일(5월 30일), “제국과 마약”이라는 성찰을 작성했을 때 수천년 동안 자신들의 모국이었던 작은 땅에 포위된 150만 팔레스타인인을 위해 식량, 의약품 등을 수송하는 소형 선박들에 대한 야만스런 공격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었다.

인민의 대다수는 식량, 여가와 공부의 권리, 그밖에 그들의 가까운 가족 성원들의 핵심 문제들을 포함해 삶이 부과하는 필수적인 것들을 해결하는 데 시간을 들인다 ; 그들은 지구상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 정보를 찾아볼 시간이 없다. 그들을 압도하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의 발견을 타인들이 맡아줄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도처에 있다. 그들은 기뻐하고 웃을 수 있다. 그래서 그들은 우리 모두를 위협하는 현실을 침착하게 관찰할 특권을 가진, 우리 가운데 일부를 고마워한다.

(최첨단 기술로 고안되고 고성능의 소나 시스템과 해저 음파 탐지기를 장착한) 남한 천안함을 북한이 그 연안과 마주하는 수역에서 침몰시켰다는 아주 이상한 날조에 의거하여, 북한은 남한 해군 46명의 죽음과 수십 명의 부상이라는 섬찟한 짓을 저질렀다고 비난받았다.

나로서 그 문제를 해명하기는 쉽지 않았다. 한편으로 아무리 많은 권위를 누리는 정부라 할지라도 명령체계를 통해 기함(旗艦)에 어뢰 공격을 명령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 다른 한편으로 나는 김정일이 그 명령을 내렸다는 이야기를 단 1초도 믿을 수 없다.

나는 결론에 다다르는데 필요한 것들이 없었지만 안보리에서 북한을 제재하는 결의안 초안을 중국이 거부하리라는 것은 확신했다. 다른 한편, 통제를 벗어난 이스라엘 정부가 핵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미국이 막을 수 없다는 데 대해 추호도 의심이 없었다.

6월 1일 밤 늦게, 무엇이 실제로 일어났는지 비밀의 장막이 조금씩 걷히기 시작했다. 밤 10시 반, 나는 베네수엘라 텔레비전에서 권위있는 “사건 기록”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언론인 월터 마르티네즈의 날카로운 분석을 들었다. 그는 미국이 남북한 양쪽이 각각 상대에 대해 단언하고 있는 것을 믿게 만들었다고 결론지었다[역주 : 남한 인민은 북한이 천안함을 격침시켰다고 믿게 만들고, 북한 인민은 남한이 날조하여 북한 책임으로 몰고 있다고 믿게 만든다는 뜻]. 일본 인민들의 소망을 반영하여 새 일본 지도자가 요구했던 오키나와 기지 반환 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그의 당은 지금은 발전하여 부유한 국가가 된 일본의 심장에 들이댄 단도(短刀)였던, 65년 이상이나 주둔해 있었던 군사기지의 철수를 장담한 덕분에 선거에서 커다란 지지를 얻었다.

‘글로벌 리서치’에 실린 웨인 메드슨(Wayne Madsen)의 기사 덕분에 무엇이 일어났는지 놀라운 세부 사항들이 밝혀졌다. 그는 웨인 메드슨 레포트 웹사이트에 실린 정보원들을 토대로 정보를 유통시켰다.

“남한 해군 대-잠함 초계함인 천안함에 대한 3월의 공격은 북한에서 벌인 것처럼 고안된 위장 공격이었다고 의심된다...”고 그는 단언했다.

“한반도에서 긴장을 높이려는 주된 목적의 하나는 미국 해병대 기지를 오키나와에서 철수시키려는 방침을 뒤엎게끔 일본 수상 유키오 하토야마에게 압력을 가하려는 것이었다. 하토야마는 천안함 침몰에 따른 긴장이 그의 ‘번복’ 결정에 큰 역할을 했음을 시인했다. 하토야마의 결정은 집권 중도-좌파 연립 정부에 분열을 초래했다. 이는 워싱턴이 환영할 사태 전개로서, 사회민주당 당수 미즈오 후쿠시마는 연정 탈퇴를 위협했다.”

“천안함은 남한 연안에서 아주 먼 서쪽 끝에 있고 북한 연안에 마주한 백령도 가까이에서 침몰했다. 이 섬은 좁은 해협 건너편의 북한 연안 방어기지의 포화(砲火) 사정권 내에 있는, 군사기지와 다를 바 없는 섬이다.”

“대-잠 초계함 천안함은 최첨단 소나 뿐 아니라 광대한 수중 청음 소나 배열(array)과 수중 음파탐지기를 장착하고 작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 지역에서 잠수함이든 잠수정이든 어뢰를 발사했다는 증거는 없다. 그 항로 상에 거의 선박이 없었기 때문에 바다는 침몰 시각에 조용했다.”

“그러나 백령도는 미-한 합동군사 정보기지 역할을 하고, 미국 해군 특수부대가 이 기지로부터 작전을 벌인다. 게다가 미 해군함정 4 척이 천안함이 침몰할 동안 한미 합동 독수리훈련의 일환으로 그 지역에 있었다. 혐의 대상 어뢰의 금속적 화학적 지문의 조사는 그것이 독일제임을 밝혀냈다. 미국 해군 특수부대가 위장 공격의 그럴듯한 사실 부인을 위해 유럽 어뢰의 샘플을 갖고 있다는 혐의도 있다. 또한 베를린은 북한에 어뢰를 판매하지 않았으며, 독일은 이스라엘과 잠수함과 잠수함 무기 발전프로그램에서 긴밀하게 협동하고 있다.”

“남한 초계함이 침몰할 동안 백령도에 아주 가까이서 독수리훈련에 참여했던 미국해군 살보함의 존재도 문제를 제기한다.

2006년 타일랜드만에서 태국 함정을 위한 기뢰 부설 활동에 참가했던 비전투 해군 구난함 살보는 폭발이 일어날 무렵 12명의 심해 잠수부를 태우고 있었다.”

“베이징은 평양에서 베이징으로 서둘러 기차를 타고 온 김정일의 무죄 주장을 받아들였고, 천안함 침몰에서의 미국 해군의 역할, 특히 살보함의 역할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다. 그 의심은 다음과 같다 :

1. 살보함은 해저 기뢰부설 작전, 달리 말하자면 수평 발사하는 대 잠수함 기뢰를 항로의 해저에 부착하는 일에 참여했다.

2. 살보함은 해저 기뢰의 일관된 점검, 유지를 하고 있었고 점검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그것들을 전자 감응 모드(일촉즉발 상태로 방아쇠 풀어놓기)로 전환했다.

3. 남한, 일본, 중국의 공공여론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벌인 비밀작전의 일부로서, 한 특수부대(SEAL) 잠수부가 천안함에 자기식 기뢰를 부착했다.”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의 베이징, 서울 방문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모든 다른 의제 항목들을 편리하게 덮어버렸다.

그래서 놀랄만큼 쉬운 방법으로, 미국은 중요한 문제를 그럭저럭 해결할 수 있었다. : 유키오 하토야마의 민주당 전국통일 정부를 해체하는 것. 그러나 그 대가는 아주 비쌌다.

1- 그것은 동맹국 남한에 타격을 주었다.

2- 그것은 그 적수 김정일이 행동한 솜씨와 신속성을 부각시켰다.

3- 그것은 중국의 힘이 갖는 위신을 강조했다. 중국 주석은 도덕적 권위를 띠고서 일본 왕 아키히토, 수상, 그 밖의 저명한 일본 인사들과 대응하도록 중국의 주요 지도자들을 파견했다.

각국의 정치 지도자들과 세계 여론은 미국의 제국적 정책을 특징짓는 양심의 총체적 결핍을 냉소적으로 지켜보고 있다.

-----------------------

<피델 동지의 성찰>

비극의 문턱에서

2009. 6. 8일, 오후 12시 33분

피델 카스트로 루스(Fidel Castro Ruz)

3월 26일 이후로, 오바마도 남한 대통령도 남한 해군의 기함인 최첨단 대잠함 천안함에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할 수 없었다. 천안함은 남북한의 경계에 가까운, 한반도 서쪽에서 미 해군과 함께 훈련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46명이 죽고 수십 명이 다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 사건에 대해 미국이 당황스러워하는 까닭은 천안함이 미국에 의해 침몰했다는 사실을 믿을만한 정보원을 통해 남한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은 그림자처럼 미국을 뒤따를 것이다.

세계의 다른 곳에서 상황은 동아시아보다 훨씬 더 위험한 사건들에 휩싸이고 있다. 그 사건들은 터져 나올 수밖에 없다. 그리고 초강대국이 그 사건들을 중단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이스라엘은 미국의 지원을 받아 생산한 상당량의 핵 무기를 완전히 독립적으로 서슴지 않고 동원하고 사용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현실을 몰각하는 사람이다.

또다른 심각한 문제는 유엔이 사태의 경로를 변화시킬 아무런 방책도 갖고 있지 않으며 조만간 이스라엘을 통치하는 극단적인 반동분자들이 어떤 적의 오만한 위협에도 고개 숙이지 않을 종교적 전통을 지닌 7천만 민중의 나라, 이란의 결연한 저항에 맞닥뜨릴 것이다. 요컨대 이란은 이스라엘의 위협 앞에 무릎 꿇지 않을 것이다.

당연하게도 인류는 거대한 스포츠 행사들을 점점 더 즐길 수 있다. 스포츠 행사들은 일상 잡일에 바쳐진, 그들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의무들 속에서 한정된 자유 시간만을 누리는 여가, 문화 등과 관련되어 있다.

며칠 뒤에는 남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 월드컵 축구대회가 그들의 여가시간을 모두 잡아먹을 것이다. 그들은 들뜬 마음으로 유명한 선수들의 활약에 울고 웃을 것이다. 그들은 마라도나의 모든 발자취를 뒤쫓을 것이고,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결정지었던 특별한 골을 한 순간도 잊지 않을 것이다. 또다른 아르헨티나 선수가 화려하게 등장할지 모른다. 그는 키가 작지만 아주 빠르고 번개처럼 날아가서 놀라운 속도로 슛을 쏜다. 그는 이탈리아 출신의 메시로 이미 모든 축구 팬들에게 알려졌고 존경받고 있다.

팬들의 상상력은 경기가 벌어지는 숱한 경기장의 이미지와 더불어 점점 격렬해진다. 디자이너와 건축가들은 일반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작품들을 만들었다.

새 시대가 그들에게 부과하는 책무를 다하기 위해 숱한 회의를 해야 했던 정부들로서는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들이 끊임없이 폭로해내는 수많은 소식들을 새길 만한 충분한 시간이 없다.

그들은 참모가 제공하는 정보에 거의 모든 것을 배타적으로 의존한다. 기본 결정을 내리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수뇌부 몇몇은 휴대 전화를 사용해 하루에도 몇 차례나 서로 소통하는 데 익숙해 있다. 세계의 수백만 민중들은 이것들이 인간 건강에 어떤 결과를 미칠지 모른 채 이 작은 기계를 달고 산다. 휴대 전화는 우리 시대, 즉 몇 년 지나서 거의 감지할 수 없이 급속하게 사라져가는 시대에 그러한 가능성을 누릴 수 없다고 느낄 우리의 부러움을 누그러뜨린다.

우라늄 농축 중단을 거부한 이란에 대해 4차 제재를 부과하는 (심리 중인) 결의안을 유엔 안보리가 오늘 표결할지 모른다는 사실이 어제 발표되었다. 회오리 바람이 몰아닥칠 조짐이다.

이 상황의 아이러니는 그것이 이스라엘에 관한 것이라면 ‘이스라엘이 비확산조약에 가입하지 않았다’며 미국과 그 가까운 동맹들이 결의안을 즉각 거부했으리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란은 단지 20% 농축 우라늄을 생산하는 것뿐인데도 비난을 받고 그 목을 조를 경제 제재가 즉각 단행되는 반면, 이스라엘은 항상 파시스트의 열광으로 행동할 것이 분명하다. 가자 지구의 포위된 민중을 위해 식량을 수송하던 구호 선단에 탑승했던 사람들에게 아침 일찍 헬리콥터로부터 투입된 이스라엘 군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들은 여러 사람을 죽이고 수십 명을 다치게 했으며 이들 부상자들을 선원들과 함께 모두 잡아갔다.

그들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 시설을 파괴하려 하는 것은 분명하다. 이란이 그 불평등한 취급에 굴복하지 않으리라는 것도 분명하다.

미국의 제국주의적 분규의 결과는 참혹하고 어떤 경제위기가 초래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큰 영향을 인류에게 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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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8 10:45 2010/07/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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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sam 2010/07/28 14:07

    형님 이거 슬쩍 퍼가도 되겠습니까?

    • Punk77 2010/07/28 15:17

      나도 퍼온건데.. 안될게 뭐가 있겠나
      볼만한 사람들은 이미 많이 본 글이기도 하고..^^;;

  2. Ssam 2010/07/29 00:49

    그럼 슬쩍~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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