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주의'에 해당되는 글 2

  1. 2010/12/28 Punk77 인종주의 Racism
  2. 2007/05/08 Punk77 SKREWDRIVER

인종주의 Racism

책속으로 | 2010/12/28 02:18 | Punk77
출처: 현대 마르크스-레닌주의 사전
1989, 백산서당
소련과학아카데미 편
강종수 옮김

인종주의 Racism

인종주의는 인종에 따라 육체적ㆍ정신적으로 다르다는 비과학적이고 혐오스런 관념과, '열등한' 인종에 대한 '우월한' 인종의 지배 가능성과 필연성에 근거한 심리적ㆍ이데올로기적ㆍ사회적 실천이다. 인종주의는 민족주의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양자는 서로를 부양하고 강화한다. 인종주의의 사상가들은 인종과 민족적 차이가 영원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관념이 문화와 사회의 발전에 미치는, 그리고 민족적ㆍ인종적 억압과 제국주의적 팽창, 약소국의 식민지화, 원주민에 대한 대량학살(민족 및 종족근절)의 적당한 명분에 미치는 영향력을 자신들의 반과학적 사고의 기초로 삼는다. 인종주의는 인간의 본질을 인간의 생물학적 기원에 한정시키고, 민족과 국민의 장단점을 얼굴ㆍ머리ㆍ코ㆍ입의 모양과 피부ㆍ눈ㆍ머리카락의 색깔 등과 같은 불변적 특징이나 그러한 생물학적 기원에 국한시킨다. 마르크스는 이러한 접근을 비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썼다. "특정한 개성의 본질은 수염이나 피, 추상적인 육체적 특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회적 질에 있다"(Marx, Engels, Collected Works, 제3권, p.21)

인종주의는 노예소유제사회에서 최초로 등장했는데, 노예에 대한 노예소유주의 자연적 우월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그리고 중세기에는 농노 즉 착취받는 대중에 대한 귀족의 우월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자본의 원시적 축척의 시작과 함께 이러한 철학은 식민지에 대한 지배와 무자비한 착취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뒤에 민족이나 인종을 근절시킨 경우는 아메리카인디언 아프리카나 남부아시아의 여러 지역, 오스트레일리아나 오세아니아의 흑인들에게서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자본주의하에서 인종주의는 다윈의 자연도태설과 적자생존설을 사회에 적용한 사회적 다위니즘을 사용하고, 맬더스주의와 우생학(인간의 유전형질과 인종의 개량에 관한 이론)을 사용한다. 이것은 물론 근로민중에 대한 지배계급의 우수함, 어떤 민족이나 인종에 대한 다른 민족이나 인종의 유전형질의 우수함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다. 파시즘ㆍ시오니즘,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같이 독점자본에 의한 인종분리정책 등은 그러한 관념과 인종주의적 결합이 가져온 가장 위험스런 결과이다. 이러저러한 유형의 인종주의는 민족적 적대감과 갈등, 그리고 파괴적인 전쟁을 야기시킬 목적으로 다양한 민족주의적 관념을 조작해 왔다. 독일인종의 배타성이론은 독일파시즘이 자신의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했던 가장 주요한 논거이다. 독일파시즘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고 하나의 지배민족 아래 새로운 세계질서를 확립한다는 미친 관념을 실현하려고 노력했다. 시오니즘은 '세계유태민족'이라는 잘못된 반동적 관념으로부터 출발하여, 자신들이 약속된 땅에 대한 배타적 권리를 갖고 있는 선택된 특별한 초영토적 민족이라고 주장한다. 시오니즘과 파시즘은 동일한 혐오스런 이데올로기와 동일한 인종적ㆍ군국적 정책을 가지고 있다. 파시즘과 시오니즘이 서로 반대의 목적을 추구하면서도 - 파시즘은 유태민족(및 기타 민족)을 말살하기 위해 독일민족을 결속시키려 했고, 시오니즘은 모든 비유태민족을 반대하여 '세계유태민족'의 신화로 유태민족을 결속시키려 한다 - 자신들의 반동적인 이데올로기와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또 다른 종류의 인종주의인 반유태주의를 이용한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인종주의의 모든 형태는 반과학적이며 반동적이다. 오늘날의 인류학은 모든 인류가 '호모사피엔스'라는 단일한 종의 문화라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이러한 결론이 인종발생에 관한 단일중심적 가설이나 다중심적 가설 모두에 반하는 것은 아니다. 만일 다중심적 가설이 언젠가 인류학적 연구나 새로운 고고학적 발견에 의해서 확인된다면, 다양한 시기에 다양한 지역에서 동물과 질적으로 다른 종으로서의 인간의 출현에 관한 문제가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인간의 전역사적 종에 관한 수많은 발견은, 모든 민족이 그들이 지구에 등장한 시기나 지리적 분포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무한한 능력을 가진 인간적 정신과 육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모든 인종이 자신의 독립된 발전의 길을 따라간다는 가정은 잘못된 것이다. 반면에 인종발생에 관한 다중심주의적 가정은 올바르다. 왜냐하면 인종형성에서 '순수한' 길이란 없기 대문이다. 인종발생의 주요한 특징은 인종의 적응력이다. 첫째, 인류의 원래의 인종적 계통은 역사 이전인간의 다양한 유형에서가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검토되어야 한다. 둘째, 이러한 계통으로부터 줄기는 똑바로 혹은 평행해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서로 교차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러한 견해는, 인종이란 단순한 동형태를 공유하고 있는 개인들의 집단이 아니라 다양한 지리적 위치에 따른 환경차이와 인종 사이에 역사적으로 형성된 관계에 의해 구별된다는 개념에 의해 지지되었다. 인종의 진화는 자연적인 요인과 사회경제적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았다. 인류학자와 인종학자들이 주장하는 것과 같이 인종적 특징은 일시적 정지(라틴아메리카에서와 같이 흑인과 인디언 그리고 유럽인이라는 삼중결합에 의한)의 결과로, 그리고 새로운 환경적ㆍ사회적 조건의 영향하에서 변화한다.

성장의 가속화와 조기성숙 등 인류발전의 새로운 경향이 많은 나라에서 보여지고 있다. 이것은 모두 복잡한 사회적 환경에 의해서 설명된다. 머리의 둘레나 넓이, 두개골 지표의 점차적 변화(두개골 지표는 머리 넓이와 머리 길이의 관계이다), 얼굴 넓이의 축소, 또한 최근에 관찰된 두개골과 뼈의 길이 확대와 같은 변화과정은 모두 가속화하는 경향이 있다.

다양한 인종의 신체구조에 관한 생물학적ㆍ생리학적 주장을 확증하지 못하고 있는 대다수 현대 인종학자들은 흔히 심리인종주의에 매달린다. 그들은 인종이나 민족의 열등성을 그들의 특별한 도덕성이나 심리적 구조 속에서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과학은 역시 이러한 측면에서의 인종주의를 폭로한다. 오늘날 순수한 인종은 존재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단일한 인종적 혈통을 가진 민족이나 국민도 존재하지 않는다. 인류는 뒤섞인 인종의 복합체이며, 동시에 그들의 후손이고 혼합된 인종집단이다. 인류학적 특징은 새로 배합되어 계속해서 나타날 것이다. 인류의 발전은 문화적ㆍ정신적 발전이나 언어ㆍ민족성이 종에 의존하지 않음을 증명한다. 소비에트 민중의 성취나 다른 사회주의 나라의 민중, 그리고 사회주의적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발전도상국 민중의 성취는 민족의 사회경제적ㆍ문화적 진보가 그들의 사회체제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지 인종적 구성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진보적 인류는 인종주의의 부끄러운 이데올로기와 사회적 실천에 반대한다. UN총회도 인종주의와 인종적 차별을 완전히 청산해야 한다는 결정을 채택했다. 가장 정의로운 사회인 공산주의 - 여기서는 인종주의의 모든 현상이 제거된다 - 를 건설하고 있는 민중은 이러한 투쟁의 선봉에 서 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2010/12/28 02:18 2010/12/28 02:18

트랙백을 보내세요

TrackBack URL :: http://vinylrock.net/blog/trackback/1521

Post Comments

Serect
Submit

SKREWDRIVER

Band Information/N·O·P·Q·R·S | 2007/05/08 14:10 | Punk77
Rolling Stone의 커버밴드인 Tumblin Dice를 이끌던 Ian Stewart는 맨체스터에서 Sex Pistols의 공연을 본 후 감동을 받고 1977년 초 밴드를 결성해 곧 첫번째 싱글 "Anti Social / 19th Nervous Breakdown ", "You're So Dumb / Better Off Crazy"를 펍록/펑크레이블인 Chiswick을 통해 발표한다.

초기에는 당시 유행하던 전형적인 펑크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했는데 1977년, Chiswick에서 첫번째 앨범《All Skrewd Up》을 발표한 후, 78년 중반에는 싱글 "Built up, Knocked Nown"을 발표하는데 1979년말 멤버 내분으로 밴드는 해산하게 된다.

1982년 여름, 밴드는 재결성을 해 세번째 싱글 "Back With a Bang"를 발표하며 소위 '애국심' 이라는 것에 근거한 백인우월적인 내용을 담은 록음악을 선보이며 우익단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기 시작한다. 재결성 후 첫번째 앨범인《Boots and Braces/Voice of Britain》 발표 이후 Rock-O-Rama 레이블을 통해 2번째 앨범인《Hail the New Dawn》과 세번째 앨범《Blood and Honour》(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앨범)를 발표하지만 이후 Ian이 1년동안 감옥에 수감되면서 그룹은 약간의 정체기를 맞이한다.

1987년 다음작품인《White Rider》를 발표하면서 Ian은 독자적인 형태의 백인우월주의 음악들을 발표하지만, 1993년 9월 24일 아침 Ian Stewart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그룹도 해산하고 만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Band Information / N·O·P·Q·R·S" 분류의 다른 글

POINTED STICKS (0)
NEW YORK DOLLS (0)
RED ALERT (0)
PRETENDERS (0)
THE RUTS (0)
2007/05/08 14:10 2007/05/08 14:10

트랙백을 보내세요

TrackBack URL :: http://vinylrock.net/blog/trackback/406

Post Comments

Serect
Submit